답답해서 글 처음으로 써보네요..

최근 검성 게시판의 여론을 지켜보고 있으면 게임에 대한 애정보다는 무조건적인 비난과 근거 없는 박탈감이 지배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게시판이 생산적인 정보 공유의 장이 아닌, 본인의 숙련도 부족을 캐릭터 성능 탓으로 돌리는 드러눕기식 여론으로 오염된 현 상황은 결코 정상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검성은 준수한 방어력과 피 흡수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중상위권의 딜링 능력까지 갖춘 중간이상의 육각형 직업입니다. 피지컬 좋은 금손궁성과 파티를 맺어도 안정적으로 어그로는 유지되는데요.. 단순히 타 직업의 일시적인 패치나 특정 구간의 화력을 보고 불합리함을 외치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환분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전에, 과연 내가 맞아도 되는 패턴을 파악해 한대라도 더 때리면서 딜로스를 줄이고  최적화하고 있는지.. 생존과 딜링의 디테일을 챙기고 있는지부터 깨달아 보아야 합니다. 피흡은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아닙니다.


파티 구인 문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구인이 어렵다면 직접 파티장이 되어 동스펙 유저를 모집하면 줄서고 있고요.. 침식 또한 카이시넬 기록 단축 등 본인의 실력을 먼저 증명한다면 디코에 많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성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 성능을 이끌어낼 의지 혹은 피지컬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검성이라는 직업을 사랑하기에 아직 못놓아주고 붙들고 있는 거잖아요? 무조건적인 상향을 요구하며 분위기를 흐리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 캐릭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건강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결국 밸런스 논쟁보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값을 만들어내는 유저의 숙련도이며 진정한 검성 유저라면 그 격차를 실력으로 증명하면 되는겁니다..



* 내찍 피흡찍은 사람 댓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