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파티를 몇 번이나 바꿨는지 모르겠네요.


와우를 오래 하다가 넘어와서 도전한 첫 레이드였고, 게임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온2는 쉬울 줄 알았는데 무스펠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체감상 와우 영웅 막넴 & 초반 신화급 난이도)


다행히 잘하시는 분들을 만나 2주만에 첫 클리어에 성공했고, 두 번째는 원트에 지배자까지 달성했습니다. 


공방으로 클리어하신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가능하면 고정 파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구인만 1시간 30분을 하고, 파티가 터지고 다시 구하는 걸 반복하다 보니 정신이 나갈 뻔했습니다. 


1넴만 무려 31킬을 했네요. 


ㅋㅋ 잉터기 한 번씩 고장 난 것까지 생각하면 실제 킬수는는 3~4번은 더 했을 것 같습니다.


공방에서 만난 분들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다음 주에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딜은 잉터기 기준으로 1넴 최고 약 46만(클리어 타임 4분 초반), 2넴 약 38만(7분 40초 정도)까지 나왔습니다.
(스펙: 궁성 625K, 검성 · 치유 시너지)


파티 조합은 궁성 2, 살성 1, 마도 1, 수호 1, 검성 1, 치유 2였습니다.


파도 패턴 이후 산모산으로 넘기면서 결국 잡을 수 있었는데, 마지막 산모산에서만 2~3번 터졌습니다. 제 멘탈도 같이 터졌고요.


전체적으로 와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무빙을 최소화하면서 쿨기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다만 트라이 시간이 1시간으로 제한된 건 정말 힘들었습니다.


끝으로 마메 덕분에 딜은 편하게 하지만, 나름의 딜각을 깎아 dps를 올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직 클리어 못 하신 분들도 모두 성불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