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치를 보고선 진짜 의심은 확신으로 확신은 절망으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먼저 패치부터 풀어보겠습니다.

차단의 권능은
상향이 아닌 버그수정에 가깝습니다.
차단의 기능에 원래 보호막이 끝나면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진들이 딜 인플레로 인해서 차단의 보호막이 시간이 되기도 전에 먼저 깨지는것을 예측을 못한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능이 이제 정상으로 돌아오는 거고 이는 버그 수정에 가깝습니다. 
수치가 10퍼에서 15퍼로 늘어났고 속성내성이 방어력 증가로 변경이 됬지만 크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방어력 증가로 변한건 너프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두번째 마르쿠탄의 분노는
상향이 아닌 너프에 가깝습니다.
먼저 마르쿠탄의 재시전 시간은 분명 상향입니다.
그치만 기존 둔화에서 기절로 변한것은 너프라 볼수 있겠네요.

이유인즉 
이번에 수정된 생존의지 영향이 큽니다.
TTK를 늘리기 위해 연속된 충격계 스킬을 막겠다는 취지로 기절 한번 걸리면 그 순간부터 상태이상 저항이 100퍼가 되었다가 1초마다 10씩 떨어지게 됬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부분 PVP유저들은 상태이상 저항이 70퍼 이상임을 감안했을때 
기절이 걸리는 순간 170퍼의 상태이상저항을 갖고 있다가 5초 유지후에 1초마다 10식 떨어져서 대부분 기절시간이 끝나는 3초후에도 170퍼 이상의 상태이상을 갖고 있고 결론적으로는 최초 기절 이후 최소 10초 이내, 길게는 12초 까지 재 기절이 걸리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발을 묶어놓는 스킬이 그냥 타격쇄2가 되었지만 그것도 생존의지때문에 연속해서 사용하면 안되고 최소 10초 이상은 기다렸다가 써야 하는 스킬이 되버렸네요.

이런걸 보면 왜 호법 유저들이  PVP 에서 그리도 목말라 하는데 생존기를 주지 않고 있냐?
왜 근본적인 상향을 하지 않냐? 

이는 호법의 기형적인 구조와 불패에 대한 PTSD가 있는듯 합니다.

먼저 호법은 개인 체급이 낮고 그 낮은 체급을 불패라는 토글형 파티스킬을 통해 채우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개인버프가 없는 유일한 케릭이면서 갖고 있는 버프류는 전부 파티 스킬용입니다.

그래서 호법을 상향을 할려면 갖고있는 버프류의 상향이 필요한데 이는 호법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의 문제가 되버립니다.  

더군다나 현재 딜 인플레가 극심한 지금 여기서 상향을 해버리면 진행중이던 모든게 꼬입니다. 원정 초월 성역....
물론 이건 PVP계수와 PVE계수 분리로 어느정도 조율은 하겠지만 그 한계도 명확하고 무엇보다 적인 인구수인 호법을 위해 전체를 아우르는 모든걸 뒤엎을 만한 용기도 깜낭도 없을듯 합니다.

사실 엔씨도 호법의 불합리를 없애보고자 시도를 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불패의 상향이였죠 그리고 나서 그들은 엄청 후회 했을겁니다.
그로인해 파생된 문제들(사실 같이 행한 팻작 완화로 인한 명중과 치명 증가가 더 크다고 봄) 

딜 인플레와 쏟아지는 비방과 너무나 쉬워져 버린 원정과 초월 등등으로 인해 결국 2주만에 불패를 너프를 시켰고 이건  NC에게 호법의 스킬을 함부러 건드리면 안된다는 경험과 더불어 완전 PTSD가 오는 행동이 된듯 합니다. 

섣불리 손대서 여러 문제가 생기고 사람들에게 지탄 받느니 차라리 인구수 몇 안되는 쪽을 귀닫고 모르쇠 하고 있으면서 형식적으로 뭔가 해주는듯한 액션만 취하자 라는게 현재 엔씨가 보이는 모습인듯합니다.

이러한 기조로 엔씨의 그간 행보를 이야기 한다면 그들의 행보가 이해가 됩니다.

8케릭중 최초로 너프된 케릭이며 버그수정은 제일 늦거나 안되고 유의미한 결과를 낼거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 했던 십자방어는 써본결과 쓰레기로 있는지도 모르겠고. 

호법 상향한거 같은데 왜 상향해 달라고 하는지 진심으로 이해를 못해서 툭 튀어나왔던  호법 상향했는데요? 라는말.....

그리고 호법의 아이덴티티를 날려버렸던 치유에게도 호법에 준하는 버프를 줄겁니다. 라는 말과 바로 다음날 넘겨준 불패급 버프.

그리고 호법에게는 치유급 케어를 주지 않는 이유 모두가 다 설명이 됩니다.

아직 호법에 미련이 남으신 분들.
탈출하세요. 
이사람들은 호법을 상향시킬 이유도 상향할 마음도 없습니다.
그저 하는 시늉만 잠시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