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좋네 안좋네 할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님.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겪은대로만 서술했음.


본인 pvp 스펙:
무기: 빛응
가더: 십부
방/악: 백부5셋, 천부 2셋, 나머지 십부
돌파: 올 5돌
아스펠: 114개
3성장교
회피: 달키찜 먹으면 3048
스티그마: 20렙 네 개
강타: 57%

일단 어비스를 닥사하려고 오는 인던 둘둘이들은 다 녹임.
근데 그 중에 제일 안 녹는 게 수호, 호법임.
이 단계에서의 치유는 힐량이 피격딜량 커버를 못함.
치유/검성이 무적 써도 안잡힐 뿐이지, 이 구간 애들은 기본적으로 싸움성립이 안됨.
단 살성의 경우, 분크메늘무3,4돌+분크메악세2돌을 끼고 들어와도 cc걸리는 순간 끔살날 수 있음.

십부세팅을 마친 애들부터는 얘기가 조금씩 달라짐.
회피셋 특성상 치저가 낮고, 회피율에 상한선이 있기 때문에 맞으면 기본적으로 치명이 터진다고 봐야함.
그래서 직업을 불문하고 데미지가 일단 들어오면 충분히 위협적임.
신석이 미친듯이 터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아니면 직업불문 일대일로 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

십부를 준수하게 돌파하고 스탯작을 하는 사람들과 붙었을 때부터는 다른 플레이 경험이 시작됨.
이 구간부터는 모든 직업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데미지가 굉장히 위협적임.
주변에서 증원 없이 조우 후 끝까지 일대일로만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수호: 모든 그랩을 회피해야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절이 한 번 걸리면 한 턴 정도 버틸 여력이 생기지만
운나쁘면 그 상태에서 원콤나는 경우도 있음. 

치유: 이기기 저어어엉말 힘들지만 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대치시간이 길어져서 주변 증원때문에 지는 경우가 대부분임. 

검성: 무적때문에 매우 까다롭고, 파맹이 회피무시로 들어와서 굉장히 아픔. 다만 직업의 격차를 느낄 정도는 아닌 거 같음. 

호법: 회피무시 둘둘이라 사실상 카운터에 가장 가까움. 심지어 매우 단단함. 내가 먼저 cc를 걸거나 고도에서 찍어누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기는 경우가 거의 없음.

나머지 직업: 서로가 똑같이 아프게 때리고 아프게 맞음. 


이제 나랑 같은 스펙(장비+스탯 이해도 모두 포함)의 사람과 붙을 경우엔 아주 심플함.
아무도 이길 수 없음.
징징이 아니라 그냥 사실임... 회피작을 했기 때문에 명중으로 내 회피를 뚫는 순간 모든 데미지가 치명으로 박힘.
회피작을 한 궁성은 명중으로 따라잡은 모든 직업에게 원콤이 남...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거고, 나는 회피를 위해서 모든 걸 다 때려박은 거고 그 사람은 그런 나같은 사람을 때려잡으려고 명중을 올린 거임. 스탯 하나를 이렇게 올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진짜 리스펙함.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도 많고 아쉬운 것도 많지만 어차피 말해봐야 지극히 주관적인 거고 
내 주관이 게임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것도 아니니까 사족을 더 붙이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