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 2(Subnautica 2)가 얼리 액세스 출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크랙된 빌드가 인터넷에 유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브노티카 2는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수중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이번 사건은 포르자 호라이즌 6, 디렉티브 8020에 이어 단 며칠 사이에 발생한 세 번째 주요 유출 사례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유출 경로의 정확한 출처는 현재까지 불명확한 상태다.


언노운 월즈는 출시 72시간 전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에서 사전 구매 및 프리로드를 개시했다. 이후 스팀커뮤니티와 레딧(Reddit) 등지에서 게임이 크랙됐다는 주장이 퍼지기 시작했고, 실제로 여러 미러 사이트를 통해 게임이 다운로드 가능한 상태임이 확인됐다. 해당 파일을 호스팅하는 사이트는 앞서 포르자 호라이즌 6(Forza Horizon 6)의 크랙을 배포한 곳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경위와 유출자는 현재까지 불명확하나, 모든 정황은 드누보(Denuvo) 및 하이퍼바이저 크래킹 그룹 DenuvOwO를 가리키고 있다. 스팀DB는 리뷰어가 유출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포르자 호라이즌 6의 유출도 같은 인물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개발사 측은 "외부로 유출된 빌드는 합법적인 얼리 액세스 권한을 가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배포했거나, 프리로드 암호화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아직 공식 성명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서브노티카 2의 배경은 알테라(Alterra) 코퍼레이션이 전쟁과 파괴를 피해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식민지 개척자들을 미지의 해양 행성으로 보내는 이야기다. 그러나 수송선 '시카다(Cicada)'의 인공지능이 목표를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임무는 곧 궤도를 이탈하고, 플레이어는 적대적인 심해 환경에서 생존하며 행성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최대 4인 협동 플레이(Co-op)로, 플레이어들이 함께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수집하며 수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솔로 플레이도 지원한다. 개발사는 다양한 바이옴, 새로운 생물, 업그레이드 시스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다만 얼리 액세스 특성상 버그, 성능 문제, 미완성 콘텐츠가 포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서브노티카 2는 5월 14일 PC 및 엑스박스(Xbox) 시리즈 X/S를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https://vgtimes.com/gaming-news/155948-subnautica-2-allegedly-cracked-and-leaked-just-two-days-before-early-access-launch.html

https://kotaku.com/subnautica-2-is-the-latest-big-game-to-seemingly-leak-days-before-launch-2000695303 

https://videocardz.com/newz/subnautica-2-reportedly-leaks-48-hours-before-early-access-la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