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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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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서버 거대원정대 쌍방 전쟁선포<<뉴 스>> 민병대 VS 가나다 원정대...춘추전국 시대의 서막.
1서버 동대륙 원정대 분쟁의 사건의 전말과 향후 전망
아키에이지가 상용화 된 지도 이제 1달이 지났다. 아키에이지는 오픈베타부터 현재까지 MMORPG장르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만큼 게임내에서도 여러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고있다. 각 서버별로 대륙별 원정대간의 세력싸움과 이익분쟁이 생기기 시작했고, 1서버(키프로사) 동대륙은 이 흐름에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비교적 원정대간 단합이 잘 되어 왔다고 자부해왔다.
하지만 전체 대륙의 큰 흐름을 1서버 동대륙도 피할 수 만은 없었나 보다. 이상 서론은 마무리 하고, 이번 1서버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이거읽는순간넌죽는다>원정대와 <민병대> 원정대의 쌍방 전쟁선포의 전말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기 앞서서 각원정대의 싸움간에 있었던 채팅상의 욕설이나 인신공격은 제외하고 본질적인 Fact(사실)만 전달하고자 한다.
2013년 2월 16일 토요일 저녁 아키에이지가 서버점검을 마쳤다. 기다렸다는 듯이 모두가 아키에이지에 접속을 했습니다. 점검동안 잡지못한 필드 네임드를 잡기위해 원정대들은 인원을 모으고 징조의틈으로 모였습니다.
이 와중에 <가나다...>원정대는 상당수인원을 모아 자유도섬의 <랑그레이> 네임드를 잡으러 갔습니다. <민병대>원정대도 인원을 모아 <모르페우스>네임드를 잡기위해 모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수정) <가나다...>원정대가 <랑그레이>를 공략중이라는 소문!, <모르페우스>를 바로 잡을정도의 준비가 덜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민병대>원정대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모르페우스>를 잡기위해 모였는데, <가나다...>원정대가 있는것을 보고, 동대륙의 Rule(규칙)에 따라 주사위를 굴려 높은 숫자가 나온 원정대가 <모르페우스>네임드의 우선권을 얻기로 했습니다. <가나다...>원정대의 (천국)이라는 분과 <민병대>원정대의 (네그)라는 분이 주사위를 굴렸고, 결과는 <가나다...>의 승리!
하지만 주사위 승부 이후, <민병대>원정대는 <가나다...>원정대가 <랑그레이>네임드를 잡고있어 <모르페우스>를 바로 공략못하는거라고 알게되고, <민병대>원정대의 (네그)는 이의를 제기했고, <가나다...>의 (천국)이라는 분과 전화통화를 통해 얘기하던중, <가나다...>의 (천국)이 전화상으로 짜증섞인 말투로 협상을 거절 했고, 이에 나이가 조금 더 많던 <민병대>의 (네그)는 빈정이 상하였고, 그 동안 쌓였던 앙금이 모여서 현재 원정대간 전쟁선포 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사건의 전말은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보고 들은 내용들로 간단한 설명을 덧 붙이겠습니다. 1서버 동대륙은 그 동안 필드 네임드를 거대원정대들이 독식하다시피 잡았고, 이 와중에 원정대간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긴것이 주사위 룰이었습니다.
같은 대륙간 이런 분쟁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게임 제작사가 의도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공개된 원대륙의 영지시스템과 해적시스템을 보면 같은 대륙이라도 서로 전투를 하도록 만들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원대륙 전체지도와 공성전시스템 그리고 국가건설 시스템을 보면 이런 원정대간의 시기와 암투 중상모략이 더욱 심해질거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모든 시스템이 공개된다면 같은 대륙간의 분쟁은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사건은 다가올 미래를 암시하는 작은 사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난세에는 영웅호걸이 많이 난다죠... 앞으로 아키에이지에 나타날 영웅들과 거대 국가를 건설할 사람이 누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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