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세계 제2차 대전쟁, 동대륙 내분이 발단?

 

  - 동대륙의 내분, 서대륙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13년 2월 17일 새벽 1시경 인벤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던 <가나다...>원정대와 <민병대> 원정대 간의 2차전이 시작 되었다.

위치는 으르렁거리는 섬(일명 : 해적섬) 이었다. 동대륙의 <가나다...>원정대는 <전쟁의신>원정대와 함께 해적섬에서 <모르페우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는 동대륙의 <민병대>원정대가 있었다. 결국 쌍방 전쟁선포를 하였던 <가나다...>원정대와 <민병대>원정대는 싸움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서로 모르페우스 공략을 위해 다툼을 벌이던 중, 서대륙의 원정대가 피냄새를 맡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결국, 두 원정대의 싸움이 대륙간 전쟁으로 번지게 된다.

  

   대표적인 동대륙의 <가나다...>와 <전쟁의신>, <히라가나...>원정대와 서대륙의 <우린이미끝났어날틀때문에남은거지>, <DragonKnights>, <CrazyKiller>, 기타원정대... 들이 싸우기 시작했다.

 

   새벽 1시부터 시작된 대륙간 전쟁은 처음에 서대륙의 우세로 시작되었다. 서대륙은 동대륙 원정대들을 한곳으로 몰아넣고, 1시간 가량 우세를 보였다. 중간에 동대륙의 지원군이 도착하면서 다시 동대륙이 우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다시 서대륙이 우세를 보였다. 이렇게 새벽 4시까지 동대륙은 서대륙에게 밀리고 있었다.

 

   모르페우스 공략은 뒤로하고, 대륙간 전쟁이 심화되던 새벽 5시경, 서대륙의 몇몇 원정대는 더 이상 싸움은 의미 없다고 판단하고, 몇몇 원정대가 떠나면서 동대륙이 다시 우위에 서게 된다.

 

   결과적으로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장장 4시간에 걸친 대전쟁의 막이 내렸다.

 

   여기서 중요한 몇가지 쟁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해들은 소식통에 의해 작성되었다는점을 명심하기 바라겠습니다.

 

   1. 동대륙의 <민병대>는 서대륙과 동맹을 맺은것인가?

 

    -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동맹을 맺은거 처럼 보였으나, <민병대> 원정대는 전쟁 초기 <가나다...>원정대와 <전재의 신> 원정대의 모르페우스 공략을 저지하기 위해 모였고, 이 기회를 틈타 서대륙은 <민병대>원정대를 돕는척 동대륙을 척살하였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민병대>원정대는 목적을 달성하고, 전쟁 중반(새벽 3시경) 이 전쟁에서 빠지게 됩니다.

 

   2. 이 전쟁은 동대륙의 승리로 끝난것이다?

 

   - 아니다. 결과적으로 새벽 5시가 넘어서 동대륙이 모르페우스를 공략하고 전쟁이 끝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소식통에 의하면 전쟁이 일방적으로 서대륙의 우위로 진행되던 중, 더이상의 의미를 찾지 못한 몇몇 서대륙의 원정대가 다른 네임드 몬스터를 공략하기위해 떠났고, 몇몇은 새벽이 밝아오면서 잠자리로 돌아가게된다. 이로써 전쟁 막바지에 동대륙의 숨통이 트여 새벽 5시가 넘어서야 동대륙만 해적섬에 남게 됩니다.

 

   3. 동대륙이 서대륙보다 단합력과 근성이 좋다?

 

   - 그렇다. 결과적으로 대전쟁의 마지막까지 해적섬에 남은건 동대륙이었다. 이것은 아프리카 방송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BJ 우레와 BJ 러너 라는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본다. BJ우레는 아이온 게임 시절부터 인기를 얻어 현재 아키에이지 게임을 하면서 많은 시청자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BJ우레의 원정대 <가나다...>의 가입요건을 보면 하루 최소 5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만 받고 있다.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동대륙엔 하드유저들을 다수 보유하고있다. 게다가 BJ러너 가 전쟁후반에 방송을 통해서 참여함으로써 동대륙의 단합력이 빛을 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