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래는 잘못알고있었다가 실험해보고
알게된 사실이며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아 실험해본 결과를 공유하고자합니다

일단 배틀그라운드의 헤드샷 비율이 발사한 탄수나
적에게 맞은 탄수중에 헤드샷이 몇발인지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기록한 킬중에 헤드샷으로 죽인킬 헤드샷킬이
몇퍼센트인지를 보여주는것이다
라는건 다들 알고계실겁니다

오버워치의 치명타율과는 다르죠

따라서 솔로에선 그냥 킬중에 킬로그에 헤드샷으로
죽였다고 뜨는 헤드샷킬의 비중을 헤드샷 비율
보여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듀오스쿼드 기절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팔팔하게 뛰댕기는 사람을 죽이는것이
기절해서 기어다니는 사람을 쏘는것보다 당연히 어렵기에
헤드샷 비율이 의미있는 스탯이려면 기절시킨 기준으로
헤드비율을 측정하는줄알았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카구팔에 기절당하고 죽었다면
카구팔로 헤드를 딴 에임이 중요한지 마무리를
몸샷으로 하는게 중요한지 배그를 조금이라도
해보셨다면 다들 아실겁니다

애초에 기절을 내가 시켰다면 팀원이 마무리해봤자
내킬로 들어오는것처럼 기절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실험해본 결과

헤드샷 기절


몸샷 마무리


헤드샷 노인정

우지 몸샷기절


헤드샷 마무리

결과는 헤드샷으로 기록


결론은 기절을 어떻게 시켰든 헤드로 마무리해야만
헤드샷킬로 인정됩니다

그렇기때문에 핵들이 의도적으로 헤드비율을 낮추는
행위도 충분히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헤드샷 연사 쳐맞고
누워도 몸샷으로 마무리하면 몸샷킬입니다
역으로 헤드샷비율에 집착한다면 일반유저도 높은
헤드샷 비율을 보이는것도 가능할것입니다

물론 헤드로 기절시켜놓고 기절틱 다되서 죽거나
우리팀이 죽이거나 자기장에 마무리되면
기절헤드여도 헤드샷킬로 판정되긴합니다

핵쟁이들의 헤드비율이 높은것은 다들 게임에서
만나보셔서 알겠지만 기절만 시켜놓고 다른놈을
쏘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마무리에 집착하는 핵은 별로 못본듯

여튼 다른팀의 기절을 킬딸칠때라면 몰라도
본인이 눕힌걸 본인이 헤드샷으로 마무리해야 헤드킬
이렇게된다면 과연 이스탯이 쓸모가 있는건가
싶은 마음이 들고 왜 이런식으로 해놓은건지모르겠네요
기절이 없는 솔로가 아닌이상 큰 의미를 갖는
스탯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