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글재주가 엄스므로 음슴체.

본문에 앞서 내 소개를 하자면

난 친구들처럼 폭발적인 샷발을 가지지 못하였고,

그렇다고 간디,존버충 소리듣는 것도 자존심이 상하여 

항상 대도시를 스타팅포인트로 삼고 매일매일 쳐발리는게 일상인 고자중의 고자였슴.

그러던 와중 생존과 운영의 중요성을 깨닳고 레이팅과 딜량 k/d이 상승하여

레이팅뽕, 티어뽕에 취해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여

배린이분들께 그 동안 내가 알게된 소소한 팁들을 알려드릴까함.

그리고 배그는 자신의 운도 상당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내가 말한게 절대적인 것이 될 수는 없다고 미리 밝히는 바임.




1. 스타팅포인트 선정

본인은 주로 미라마에서 플레이 하므로 미라마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겟슴.

비행경로 반경 1.5km(한칸반) 이내에 페카도, 뜨집이 있다? 절대 가지마셈

그러니깐 마지막 1:1이 될 때까지 불필요한 경쟁은 최대한 피하는것이 생존률을 높임 ㅇㅇ

비행경로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진곳에서 파밍을 하는것이 생존에 도움이 됨

그러니깐 스타팅포인트는 비행경로에서 되도록 반경 2km(두칸) 바깥에 있는 곳에서 파밍을 시작하면됨.

그러면 첫 서클이 스타팅포인트에서 존나 먼곳에 펼쳐지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파밍 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불리한거 아니냐? 

어떻게 보면 옳은 말임.

근대 재수가 없으려면 혼자서 대도시 마지막 한방울까지 훑어마셔도 엠포풀파츠도 못 맞출 때도 있는게

이 게임의 현실인걸 어뜨캄, 생존률을 높이려면 이 정도 리스크는 반드시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함. ㅇㅇ

그리고 2km까지 낙하산으로 당긴다 vs 이동수단을 이용한다.

좋은건 닥 후자가 좋음. 파밍시간도 벌 수 있고, 트럭이라면 나중에 은엄폐물로도 이용가능하니깐

근대 이 게임 특성상 님들 마음대로 이동수단을 얻을 수있는게 아님.

그렇다고 발견했다고 님들이 무조건 먼저 습득할 수 있는것도 아님.

님들이 이 게임하면서 얻을수 있는 모든건 운임

항상 모든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도움도 많이됨 ㅇㅇ

여튼 결론은 비행경로에서 2km 밖을 스타팅포인트로 삼으셈 이것만 실천해도 탑텐률 수직상승 ㅇㅇ

그리고 비행경로 무조건 외우셈 무조건 안되면 폰으로 사진을 찍든 스샷을 찍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기억해야함




2. 파밍

앞서 제가 말씀드린대로 2km 밖에 도착했다 그러면 배그의 꽃 운빨좆망의 핵심인 파밍을 시작해야함.

2km밖이라 비교적 안전하므로 눈에 보이는것부터 차근차근 주워 모으셈.

몇집 털다보면 내가 무슨 총을 써야할지 삼신할머니가 알려주심(ㄹㅇ팩트)

하지만 주력화기는 무조건 ar(엠포,스까,ak,엠심뉵ㅠ)이여야함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임.

간혹 주변에서 'smg 상향먹고 개좋아짐!','우리 함께 벡터뽕에 취해보2지 않으련?' 이딴 소리하는 친구들있을텐데

걔네 전부 머리에 마군이가 낀거임 그딴건 말이 아니니 듣지말고 길이 아니니 가지않길 진심으로 바람.

각설하고, 2뚝/2갑/2가방을 지향하셈

그리고 총은 삼신할머니가 주시는거 쓰시고 (ar&sr or ar&산탄총 세팅이 좋긴함 ㅇㅇ)

구상 최소 2~4  - 총알엔 눈이없고 맞으면 아픔 그냥 챙기라면 챙겨요
붕대는 10 - 구상쓰기 아깝거나 구상쓸시간이 애매하게 안나오는 굉장히 위급한 상황에 하나씩 짤짤이로 빨면됨
도핑류 최소 진통2/드링크2 - 회복보조 ,이속 개꿀
연막 1~2 - 죽을것도 살게됨
탄 150발 이상, 나머지 수류탄.

대충 이런식으로 맞춰주세요.



3. 운영

자 얼추 파밍이 끝나니 자기장이 스물스물 오고있거나 이미 찰싹찰쌀 맞고 있겠군요.

크게 세가지 운영법이 있음.
 
  - 천천히 서클에 진입하여 양각잡힐 확률을 줄인다.(리스크가 작음)

  - 빨리 서클에 진입하여 좋은 자리를 선점한다.(리스크가 비교적 높음)

  - 무조건 서클 센터에 꼬라박고본다 일명 중꼬박(다음 서클 진입에 용이, 리스크 존나 높음)

본인같은 경우에는 첫번째 두번째 서클까지는 천천히 진입하고,

세번째 서클부터는 서클에 빨리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함.

첫번째 두번째 서클은까지는 자기장이 덜 아파서 서클 수문장하는 분들 만나도 자기장 맞아가며 얼추 교전이 되는데.

세번째 서클부터는 조금 부담스럽고 네번째 서클은 걍 화염병 맞으면서 싸우는 꼴이기 때문임

첫서클(천천히) - 두번째서클(천천히) - 세번째(자기장에 맞춰서) - 네번째(그냥 들어가는게 최우선)

네번째 이후로는 왜 없냐고여? 그냥 기도나 쌔게하고 계셈




4. 판단

사격술, 탄속, 낙차에 관한건 능력자분들이 상세하게 정리해둔 자료들로 공부좀 하시면 됨

마지막 1:1 상황이 되기 전까지 불필요한 교전은 삼가토록 하는게 좋음

왜? 솔로는 통수의 통수의 통수의 통수의 통수임 총성을 적에게 들려주는건 내 위치를 알리는 꼴.

암만 샷발이 미친듯이 좋아도 전후좌우 모든 방향을 커버할 수는 없음. 다구리에 장사없기도 하고.

그러므로 교전해야하는 경우는 

첫째, 싸우지 않고는 피할 방법이 없을때
둘째, 소음기가 있어서 암살각이 나올때
셋째, 굉장히 근거리에 있어서 필킬각이 나올때
넷째, 파밍이 굉장히 더럽게되서 도저히 현재템으로는 더 이상 진행못하겠다 싶을때

근대 페카도 뜨집같은 날로 k/d,딜량 먹는 곳 한번도 안가고 평딜 400이상 kd 4 이상이시면

그냥 보이는거 다 쏴죽이시면 됩니다 늘 그렇게 하셨듯이.

그리고 배린이 분들이 가장 당황할때, 난 적의 위치를 모르겠는데 적은 나를 쏘고있다.

이럴땐 당황하셨겠지만 당황하지마시구 

빙상위의 연아킴이 됫다 생각하시구 최대한 화려하고 현란하게 무빙하여 지형지물을 이용해 엄폐하도록 합니다.

소음기 플레이어를 찾는법은 탄착지를 보며 대략적 방향, 위치 예측후 엄폐이후 눈을 빠르게 굴려 찾으면됨

이것보다 더 쉬운방법 없음.






5. 마치며..


 쓰다보니깐 잠도 오고해서 두서없이 쓴 부분도 많을꺼 같음 ㅈㅅ;

 한두명에게라도 꿀팁이 되었으면 좋겠음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