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프로게이머 양성학원에서 재직 중인 따루쌤입니다 :)

아무리 연습해도 승률이 한자리 이시거나

운영이란 운영강의는 다 찾아보는데 실력이 안느시는 분들 많죠??


저는 프로양성학원에서 수 십명의 프로지망생을 가르쳐왔습니다.

배그를 제대로 '연습'해보겠다는 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요?

단언컨데 '머리로만' 게임하는 것, 게임을 전략적으로만 피드백하고 초점을 맞춰 연습하는것입니다.

매 판마다 끝나고 하는 말이 ~할껄로 끝나는 분들, 주위에서 꼭 있죠??

프로를 하겠다며 아카데미 찾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에요.

저는 아카데미에서 이런 사람들을 '할껄무새' 라고 지칭하는데, 실력이 정말 더럽게도 안늡니다.

다른 학생들이 두자릿 수 딜량으로 들어와서 300 내외까지 만들어질 동안, 누구는 빠르게 배워서 대회에서 입상할 동안,

수백만원 들여서 맨날 팀원 탓하고, 잔머리만 굴리다 시간, 돈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략게임이 아니고 FPS장르입니다.

총쏘는 게임이죠.

도망다니고 숨어가며 등수올리는게 아니라, 잡아야하는 적 / 배제해야 하는 적을 구분하고

필요한 적은 반드시 샷으로 잡아내고 동선을 열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또한 피드백은 반드시 본인 피지컬(샷발, 브리핑, 사플, 위치선정), 그 중에서 '샷발'에서 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 '~말고 ~로 갔어야 했다~' , '쏘지말고 기다릴걸 괜히 쐈네' 가 아니라

그 전에

샷에서 상탄이 튀는지, 하탄이 튀는지, 에임을 끌면서 쐈는지, 반응속도는 어땠는지, 초탄이 어디에 맞는지 등등에 대해 따져본 다음

사플, 브리핑, 위치선정과 엄폐여부에 대해 살펴보고,

동선선택, 진입 템포, 팀원 포지셔닝, 즉 전략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연습의 초점을 '전략'에서 본인의 '피지컬'로 옮겨가는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굉장히 중요한 사고의 전환임은 틀림없습니다.

상황탓, 남탓이 ' 초탄만 맞았어도 한명 더 따는건데', ' 노파츠 수직반동이 안잡히네' 로 바뀌고 의미없는 사녹 부꼴박행 비행기가 아닌 훈련장으로 향하게 되는거죠.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 체력 / 드리블 / 스피드 모두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 공을 못찬다면 아무 의미가 없죠 ?

패스 안돼서 앞 선으로 공격이 이어지지 못하게 되거나, 중요한 순간에 골을 놓치게 되겠죠.

배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쿼드에서 본인이 잡아줄 거 못잡아주고, 브리핑해야할 거 안해주게 되면 서로 언성만 높아지고 서로가 답답해지죠.

반대로 팀원이 조금 못해도 본인 2인분 할 줄 안다면 그만큼 재미도 더해지고 실력도 더 빠르게 늘게될거라 확신합니다.

▶그 동안의 배틀그라운드 강의들로 효과를 못보신 분들,

▶프로지망생들의 커리큘럼이 궁금하신 분들,

▶하루 빨리 배린이를 탈출해서 사녹을 안방처럼 누비고 싶으신 유저분들, 프로를 지향하는 하드유저분들까지


'제대로' 연습하고 잘해지고 싶다면 제 채널을 방문해서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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