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집에서 일어나 아침 10시경 출발을 했다..

 

매일 가던 단골 피방을 갔다..

 

도착 하자 마자 사장이 나와 아이컨택을 하더니 수줍게 말하더라.. "자리가 한자리도 없어요 ... 피파 이벤트 떄문에.."

 

그 겜방을 나와 다른 겜방을 향해 걷다 보니 어떤 친구 두명이 걸어가면서 말하더라 "자리 하나 맡아 놨다고 빨리 오라고

 

친구한테 전화 왔다.."

 

다른 친구 말이 " 헐 그럼 내 자리는 없는거야?" ,   " 몰라 "

 

그 말을 듣고 난 설마 설마 해서 발걸음을 빨리해 그 둘을 제꼈다. 그러자 그 둘이 잠시 조용해 지더나 갑자기 달리기 시작

 

하더라.. ㅡ,.ㅡ;;; 허 어이 없어서 도착했더니 그들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

 

같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서로 얼마나 뻘쭘하던지..

 

하지만 그 예약자리 한자리 뺴곤 없다더라.. 그 자리 없는 친구와 나와 결국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왔는데 그 적막이란...

 

이 외에 2군데를 더 갔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따..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옛날에 다니던 피방을 갔다.

 

2층에 도착하니 앞에 쓰레기만 잔뜩 널려있고 철문으로 닫혀 있더라..' 아 이 피방 망했나?' 생각하고 뒤를 돌아 갈려는

 

그 순간 철문에 종이 쪽지가 한장 붙어 있더라..

 

"금~토 피파 이벤트로 전좌석 예약 되었습니다"

 

이걸 사진을 못찍고 온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