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커뮤니티에 구인글 올려봤자 신청오는 사람의 9할은 거르게 되더라구요.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혹시 컷이 어떻게 되나요? 라는 질문이라면 거의 확정입니다.

스펙이 살짝 안 좋거나 직업이 안 좋아도 공략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식으로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어요.

목요일부터 구인시작해서 어찌저찌 고정공대를 꾸리고 토요일 레이드를 클리어했지만 결국 두명을 내보냈습니다.

결국 다시 또 구인해서 일요일 레이드를 클리어했죠.


서론이 길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제 경우의 구인팁입니다.

저지확클 공대는 참 많고 그 속에 0클인 인기직업이거나 고스펙인 유저들이 종종 보입니다.

물론 그들은 토벌클리어에 실패하고 여전히 0클이죠.

그런 분들이 레이드 대기중일 때 귓말로 "고정제의를 하고싶은데 레이드 끝나고 시간좀 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던지면 됩니다.

레이드 실패하고나면 이쪽이 협상의 우위에 서거든요.

그들은 저지만큼은 이미 숙련이지만 아직 0클이고 클리어에 목마른 상태라 고정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렇게 대화를 진행한 이후엔 그냥 받아서 고정꾸리면 됩니다.

시간을 좀 써야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제가 온갖 방법으로 구인해본 결과 가장 결과가 좋은 방법이에요.

의외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레이드가 터지고 먼저 귓을 걸어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힘든건 먼저 말을 거는 것 뿐이에요...

공략숙지하고 오더하는 것보다 사람구하는게 더 힘들어서 팁이랍시고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