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상위 던전은 홀딩과 버퍼의 비중이 매우 높음.
안톤의 경우 스페셜 던전임에도 홀딩을 놓치면 딜은커녕 생존 자체가 문제될 정도로 초보자의 진입이 불가능함.

암제로 처음 일톤 헤딩팟에 끼어 들어갔다가 파티 폭파되니 욕은 안먹어도 겜 할 의욕이 사라짐.

연습이라도 해보려했으나 스페셜 던전이라 그런지 연습모드 자체가 없음.

솔플을 하고싶어도 권장 자체가 4인 파티플레이라 혼자 진행하기 어려우며 코인 제한 때문에 코인을 써가며 패턴을 익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
결국 이러한 공략을 텍스트나 다른이가 올린 동영상만으로 간접 경험해야함.
하지만 이러한 간접 경험은 참고는 되어도 도움은 거의 안되는게, 사람마다 캐릭터를 다루는 능력이나 세팅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

고난이도 던전일수록 공략 시 홀딩의 비중이 높아 숙련된 홀더만 찾기에 초보 홀더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헬조선식 신입채용이 반복됨.
결과적으로 초보자들은 하기 싫은 버퍼로 따라다니거나, 기약없이 현질해가며 쩔을 받아야하기에 게임에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중도 이탈자도 생기기 쉬움.

이계의 경우 많은 개선과 더불어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내에서 NPC가 직접적으로 위협요소를 알려주기에 그나마 쉽게 익힐 수 있음.

안톤은 현존 최상위 컨텐츠이기에 이 정도 난이도는 있어야한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계와 안톤 사이에 중간 다리를 할 컨텐츠가 유명무실하고 패턴을 익힐 기회조차 주지 않기에 이 점은 큰 문제가 됨.

최소한 모든 던전에 연습 모드를 열어줘야 초보자들이 빠르게 숙련되어 기존 유저층에 섞일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