옜날에 로드하워드에 있었던 시절
해태, 벤젠스, 민이아저씨랑 부들부들 거리며 헬리오스 게시판에서 싸웠던게 
어제 같은데 제 3자의 입장이 되니까 기분 참 묘하다.

지금 인벤의 조천화가 옛날에 그 토벌사랑연대의 천화찡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잘 생각해봐라.
토벌사랑연대 있던 그 때나 지금이나 네가 이런 반응 보이면 놀려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들부들 거리는 것 같아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겁나 재미있어.
그 점 가슴에 염두에 두고 잘 이야기해봐.
하지만 이게 막상 당사자가 되보면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 ㅠㅠ 

예전에 너랑 같이 다니던 MOT샹크스였나?
그 사람한테 솔직히 도발 많이 했었는데 대꾸 안하고 조용하니 별로 재미가 없어서 나중에는 도발을 관뒀었지.

그리고 물론 해태 까는데 다클이야기도 하나의 카드로 쓸수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 인벤에서 일반유저들의 적대도는 다클보다 해적에 대한 적대도가 높다. 
해적의 피해는 바로 눈앞에 보이지만 다클은 당장 피해를 주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지.
가끔 천사지군 같은 극성들은 사건발단이나 정황도 보지않고 해적이면 일단 무조건 까고 본다.
인벤에는 그런 사람 생각보다 꽤 많으니 절대 다클 vs 해적의 구도로 가지 마라.

다클vs해적으로 구도로 가면 네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런 구도가서 엉뚱한 제3자까지 다 참전시켜서 인벤에서 마녀사냥 당하지 않길 바란다.

이건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충고다. 듣지 말지는 네가 알아서 잘 판단하고

그럼 멘탈 안터지게 관리 잘하길 바란다.

 Good luck이다~

from 구 언플러 전풍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