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쌓인다
서리가 내려 앉듯
차분히 또 고요히

어느순간 내마음은
그리움에 덮여있다

이 그리움은 멀리떠난 친구의 것이요
저 그리움은 다신 볼수없는 그대의 것이라

이 그리움을 전부 헤아리면 다 사라질까
서리가 녹듯
차분히 또 고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