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스쿠너 재료 모아서 하바나 가는중...

하바나 해역을 들어서는 순간, 유해가 없어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나소 섬 서쪽 부근.. 정면에서 라 르와이얄이 다가오고 있는...

설마 하면서 살짝 틀었지만 빨간 아이디가 보이고 결국 강습..
(선회 14 슬루프였다면 강습도 피할수 있었을텐데 ㅋㅋ)



풍향 보고 배 돌려서, 지켜보는데

하필이면 오늘따라 풀적업 상대갤이라 잡힐것 같더라구요 ㅋ



내구1이라 포는 쏘지 못하지만, 그래도 노저으면서 다가오니 상대갤 금방 잡힘..

공격 300대의 라르와이얄 vs 비무장 선원54 상대갤백병 돌입.. 

(솔로몬은 아까 은행에 너 놓았으니.. 귀찮게 모은 조인트 부품 빼곤 털릴건 없지..)

자포자기 상태에서 퇴각이나 클릭했는데...



퇴각 성공... ㅡ.ㅡ  (라르와이얄 "허.........")

아싸리 초록기 띄우고.. 혹시 래커 해적이 강습걸지는 않을까 경계를 키고

하바나 방향으로 다시 ㄱㄱ..



물빵도 다 떨어졌고 전염병 걸려서 선원은 한둘씩 죽어가는데

계속 따라 붙는 라 르와이얄 -_-



하바나 항구가 보일때쯤.. 초록기 내려가고 거리가 다시 좁혀져 강습이 걸리긴 했는데

이번엔 아까처럼 정면으로 맞닥드린 상황도 아니었고, 뒤에서 쫓아오던 유해도

앞에 항구가 보이자 당황했는지 거리를 좀 두고 강습...



결국, 퇴각선 근처에서 아슬아슬하게 다시 퇴각 성공..

닭쫓던개 지붕처다보듯 돌아가는 라 르와이얄.. ("??")



가는 뒷모습이 처량해..

"ㅋㅋ" 라고 인사라도 해주고 가려 했지만

한/영키 에러로... 저는 아무말 없이.. -_- ㅋ



사실 오늘 상대갤 풀내구였고, 좀 귀찮아서 내구1 작업은 안했었는데

오면서 폭풍 몇번 불어준게 정말 다행이네요 ㅋㅋ



오늘은 폭풍과.. 순전히 백병퇴각의 운빨 덕분에..

내구1 항해의 기록을 깨뜨리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