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서진 로얄이여

허공중에 팔려진 로얄이여

불러도 행운권된 로얄이여

부르다가 내가 판 로얄이여!

 

심중에 남아 잇는 이 한마다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라로얄~

사랑하던 그 라로얄~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나가 앉은 부두에서

나는 그대의 행운권을 까노라.

 

설움에 겹도록 까노라

설움에 겹도록 까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로얄이여!

사랑하던 그 로야이여!

 

김소월/초혼  <---내심정대로 내용바꿈

 

구2강라로얄을 홀로에 판다고 창고캐에서 4강 라로얄과 바꿔서 홀로까지가서 팔고 천오백만 이라고 좋아햇는대..

탬정리를 하려 창고캐를 보니 어찌하여 2강 라로얄이 있는것인가 내가 판것은 무엇인가

 

어흐거흐거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