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유해에게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껍니다.
(로젠 아빠는 그걸 싫어하시지만...)

떠소님 조선사기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안타깝고... 유해 부캐라지만 이렇게 대하면 안된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구요??
그렇게 말씀하시니...오히려 제가 할말이 생기네요...
죄송하다, 제가 역으로 조선사기를 치고 싶었다.
물품은 돌려드리겠다.

이런식으로 나오셨으면...제가 할말이 없이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넘어갓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렇게 반응하시니...
제가 할말을 할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일단 제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한때 오베때 저는 유해였습니다.
Greentea사건 당시..제가 민감하게 반응햇었죠??
그 이유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오베 당시 저는 상인이었습니다.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었죠.....
길드에 관심이 없었고..여러길드에 가입권유가 있었지만..
완곡하게 물리쳤었던..대화방이 있어서 그걸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떤분이 저를 사칭해서 뜯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제 친구 목록에도 몇명 빠져나가긴 했더군요...

저는 그 분이 누구인지..수소문 했었고..
나중에 되서야 어느 어느 분인거 같다.
갑자기 어느날 자신들에게 뜯어간 아이템이 생겼는데..
우리한테 뜯은 아이템 같기도 하다.
라는 소식을 들었고.

저는 그분에게 선전 포고를 했었습니다.
흰둥이 이시기에...
빨간물 들이는거 감수하고 강습했었습니다.

그렇게 다니니...
대부분 사람들이 제가 유해한다고 친구 삭제 하시더라구요..
순식간에 반이 빠져나갔습니다.

나머지 사람들도..제가 재탕을 몇번이나 했다는 소리에..
나쁜 소리들도 했었구요..

결국...그 길로 유해생활 시작했습니다.


남는건...
대항에서 제가 왕따라는 그 사실 하나뿐이더군요..

저한테 친분 있어보일려고 꼬리치는분들..
저한테 강습 안걸릴려고..하시는 분밖에 없었고...
믿을 만한 분 안보이더이다.

유해길드 들어가도...
잘 맞지 않는 사람들 뿐이었고...
상대적으로 약한 유해 분들은...같은 유해한테 조차도 당하더라구요..

그렇게...아테네서버 접고 가이아로 넘어간후..
며칠안되 바로 유료화가 되더군요..

20렙 해제가 되자 에이레네에서 학교만 잠깐 다니면서 긁적이다가..
무료화 되서 디케로 넘어왔습니다.

디케에서 다짐했습니다.
유해 하지말고 상인이랑 모험가로 하자..

그리고 내 사람을 만들자..
매너 있게...날 변호해줄수 있는 그런사람...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내 편이 되어 도와줄사람...안타까워 해줄사람..
그런 사람을 만들자. 그게 제 목표였습니다.

욕 많이 들어 먹었습니다.
도와줘서 욕들어먹는건 처음이었습니다.

18적다 3강 슬룹 아니라고..
안타까워 하시며 불평하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는...
어떤분이 저보고 봉이라고..셔틀이라고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빵셔틀 있잖아요...시키면 뭐든지 다 해주는..하인 비슷한거요..)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봉제랭작하면 빗자루도 주고 3발도 주고, 돈도 준다구요..

무료 택시도 해주고...
뭐 좋은건 다해준다고...그저 저만 찾으면 다 해준다고..
잘 이용해 먹으라고 하더라고 하더군요..=ㅅ=;;
그땐 웃으며 넘어갔지만...

그때..심각하게 유해할까..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전에 제가 그리해서 실패했던 경험이 있으니까요...

왕따 비슷한 되도 안되는 생활은 싫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온겁니다.
처음으로 와보는 국가방...
그리고...처음으로 맡아보는 길마 자리..

인내했기에...
이러한 자리를 맡을수 있었습니다.

떠소씨께서는 그 잠깐만 참으시면 유해짓을 안하실텐데..
그걸 못참으셨군요...
자기 합리화는 그만 하시고 현실을 직시 하십시오..
당신이 자초한일 당신이 책임을 지셔야합니다.
언제까지 남에게 떠넘기실 생각이신지요??

현실에서 저는 공장장이신 아버지를 도와 회사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러한 모욕조차도 인내하지 못하고..제 자존심 찾아서 일하는 사람들..
얼마 못버티더이다...

아버지가..이 사람은 이 일을 해내면 이 자리에 적합하겠다.
라고 제게 넌지시 이야기 해주시며
조금 어려운 일을 던져 주니..
이 일만 해내면 승진가능성이 있는 일을, 좋은 기회를 던져줬는데..

쥐꼬리만한 월급에 왜 이렇게 일이 힘드나고 하며 떠나더군요..
아버지는 그분이 떠난후
조용히 전화 몇통을 걸어 인맥분들에게 전화해 그 일을 간단하게 처리하셨지만요...

제발 당신은 현실에서 그런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현실에서는 성실하고...온라인에서는 순간의 자존심도 지킬줄 아는...
이중적인 사람이길 그저..바랄 뿐입니다.

p.s 이번일 당신이 잘못하셨습니다.
     공개적인 사과 요청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