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할 말은 많겠지만, 오늘 방송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제 부캐들도 이관에 문제가 좀 있었지만, 그것은 곧 해결될 것으로 믿겠습니다.
한량님도 뉴비 두명 끌고 방송 이끌어 가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냥 제가 오늘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대항 유저 타겟층 선정 문제
대항 유저를 늘리기 위해서는 홍보 타겟층을 잘 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항을 아무 것도 모르는 유저가 막 들어왔다고 하여도, 과연 따라다니기만 해서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요?
대항은 정말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그래서 광고 방송을 보면서 저 게임할 때 정말 힐링되었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도 다시 한 번 해봐야지 하는 것이 가장 유저를 늘리는 쉬운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보다는 기존에 대항을 해 봤던 스트리머들 중 요청해서 '향수'를  주제로 광고방송을 해서 같이 공감하면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감정을 이끌어 냈으면 합니다.


2. 대항 광고 방송 컨텐츠 문제
대항을 어느 정도 했다는 유저들은 뉴비들을 도와줄 때 금기사항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끌어서 컨텐츠 소비해주기
과도한 두캇 지원
과도한 선박 지원
이런 것들이 뉴비들을 대항에 정착하기 힘들게 하는 가장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항에서 퀘스트 등이 막힐 때만 도와주는 것이 정착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향수'를 주제로 하는 것이 아닌 '뉴비'를 주제로 한다면
컨텐츠 해결 방법만 알려주고 좌충우돌 하게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향수'를 컨텐츠로 잡는다면 오히려 끌고 다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끌고 다니면서 이런게 달라졌고, 이런 컨텐츠가 새로 생겼다 라는 식으로 가이드를 해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뉴비'를 컨텐츠로 잡는다면 그냥 방치 + 가이드가 더 낫습니다.
그래야 두 명의 유명 스트리머의 다른 개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끌려다니기만 한다면 그냥 한 사람에게 종속되어 매력이 반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3. 참고할 수 있는 유튜브
제가 몇 달 전에 김실장님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그때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제가 하는 대항이 저렇게 힐링이 되는 게임이었지 하면서 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번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그냥 제 의견이었습니다. 참고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