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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7:21
조회: 3,534
추천: 37
대항온을 사랑하는 유저로써 참 안타깝습니다.갖가지 논란들은 진짜 관심 없고 잘 모르겠구요
어차피 게임 자체는 누가 뭐래도 잘 서비스 되어지고 있고 게임을 오래 한 저로써는 현재 파파야의 운영이 크게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물론 다소 논란이 될만한 여러 노이즈가 있었지만, 부족한 리소스에 치여가며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뭐든 운영한다는게 쉽겠습니까,, 다만 안타까운 점은 따로있습니다. 하루에 십수개~몇십개 글도 안 올라오는 이 작은 커뮤니티에 게임을 직접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도 모르는 분탕질하시는 몇몇 분들, 그냥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주세요. 불만 있음 안하면 그만이고, 그래도 할만 하다 싶으면 적당히 즐기시면 되잖아요. 분탕질 자체가 재미이고 게임이신 분들처럼 보이는데.. 어차피 여러분은 훗날 또 다른 먹잇감 찾아 떠나실꺼잖아요. 여기보다 훨씬 더 유저들끼리의 싸움이 빈번하게 불타는 여러 커뮤니티가 있을텐데, 대항 인벤 자게가 반응도 찰지고 유저들의 선동도 쉬웠던가요? (물론 정말로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비뚤어져 안타깝게 흑화하신 분들도 더러 보입니다. 이 분들도 이해 합니다만 마찬가지에요. 그냥 마음에 안들면 떠나주세요.. 게임 잘 하고계신 남겨진 유저들이 너무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게임이 마음에 안든다,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하시면 여기서 말씀들만 하시지 마시고 행동을 보여주세요. 운영사를 찾아가 시위를 하시던가, 아님 파파야에 취직을 하시던가, 직접 게임을 만드셔서 유토피아를 만드시던가요. 비겁하게 익명 뒤에 숨어 다른 선량한 유저와 게임을 조롱하며 본인의 정신승리를 위해 다른 유저들의 눈살에 힘들어가는 글들을 무분별하게 업로드하여 커뮤니티의 질서를 흐트리지 마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절이 마음에 안들면 중이 떠나는거죠ㅠ 누가 이 게임 계속 해야한다고 강요했습니까.. 그저 20년 가까히 사랑해온 저의 취미가, 언제든 돌아올 곳을 마련해 줬던 이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전처럼 유유자적하는 마음으로 마음 맞는 몇몇 분들과 소통하며 조용히 플레이 하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지고 말도 많고, 여기에 더해져 의미 없이 공격성만 남은 분탕질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뭐 이런 말씀 드리는 것 차체가 편가르기 같아 조심스럽지만 득달같이 달려들어 다클이네 어쩌네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전 넷마블 시절부터 2개의 클라이언트를 열어 놓고 게임합니다. 정보 공유나 분위기 파악을 목적으로 간간히 인벤을 들여다 보는 유저입니다만 최근 자게의 분위기와 공격성이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안타까움에 몇 년 만에 자게에 글을 올려봅니다. 진심으로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오래 오래 잘 서비스 되어지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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