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리스본에 긴 다클뜨면
한척 한척을 세다가 신고를 해버리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암보 앞에 선 유해들 호구를 기다리네

비전 안쓰고 오롯이 달리면
그 끈질긴 강습이 뉴비 선단을 덥치니

참 어리숙한 많은 뉴비 있는
암보 앞에 진을 치니 행복한 유해 아니냐

큰 바다 있고 비싼 배 있으니
육메 푸는 누비 있어 행복한 유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