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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01:18
조회: 8,027
추천: 71
초보유저를 위한 유해 피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폴라섭에 2년반만에 복귀해서 현재 한달 가량 플레이하고 있는 잉글 소속 유저입니다. 인벤 미르 두부 같은 사이트를 전 스마트폰으로 자주 보는데 요즘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상한 글이 올라오길래... 제대로 초보 분들이 도움 받으셨으면 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그리고 상납품 쓸 정도면 이미 초보가 아니지않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위험해역을 나가서 인도나 동남아 진출을 꾀하는거 자체가 이미 초보는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 빨리 큰거 타고싶어서 개나 소나 육메질해서 나가지 않는 이상 안전해역인 유럽해에서도 수천만 두캇까진 그리 어렵지 않게 벌수있습니다. ( 전 근해무역으로만 2천만 두캇 가까이 벌었었으니깐요 유료화 이전에.... ) 1. 무법해역 위험해역 안전해역에 대한 정의를 확실히 하자 안전해역 : 단축키 m 을 눌렀을때 해역이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지역. 위험해역 : 단축키 m 을 눌렀을때 해역이 약간 푸른색으로 표시, 위험해역 들어갈 시 해골표시가 뜨며 이 해역에서는 pk 가 가능해진다. 상납 사용이 가능하며 대항해시대에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해역 무법해역 : 단축키 m 을 눌렀을때 지도가 빨갛게 염색되어있다. 이 해역에서는 토벌을 해도 유해한테 뜨는 해골이 금방 풀리며 상납품 조차 사용이 불가해지므로 주의에 또 주의하도록 하자. 복귀유저인 저한테는 나름 생소했던 시스템이였습니다. 그 해역에서 해적피해가 자주 누적되면 무법해역이 되고 토벌 횟수가 누적되면 안전해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2. 상납품이란? 대형선 중형선 소형선으로 나뉘며 함대 내에서 가장 큰 배 기준으로 효과가 적용됩니다 최근 업데이트로 만드는 방법이 2가지 더 추가되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초보분들이 가끔 대상인한테서 대형선용 상납품이 리젠되는줄 알고 죽치고 기다리시던데 대형선은 절대로!! 유저가 판매하지않는이상 리젠되지않습니다. 3. 상납품은 어떻게 사용하며 언제 사용가능한가? 상납품을 준비하셔도 언제 써야하는지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분이 많더군요 ^^;; 일단 상납품은 함대원이라면 누구나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제독에게 걸리는 갑판전이라던가 상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백병전을 걸리게 되면 상납품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제독에 의한 갑판전이 걸릴 경우... 솔직히 답이 안나오기에 이땐 그냥 털리는 수 밖에 없네요 ㅠㅡㅠ;; ( 돈 많고 유복하고 군인렙 높고 하신 상인 5클러분이야 템좀 맞춰서 대응 가능하지만요.... ) 그래도 희망적인건 백병전 시 다른 함대원이 상납을 써주면 전쟁이 끝나게 되니깐 상당히 편하겠지요 &&... 4. 상납 사용시 주의사항은? 일단 상납을 써도 가진 소지금의 절반이 날아갑니다. 에이레네 섭이야 몇천만두캇 단위로 가지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 안그러지만 pk 서버이신경우 배탄 부관느님을 위한 봉급용으로 5~70만 두캇만 들고 다니도록 합시다. tip ) 장거리 항해시 두캇이 떨어져서 신뢰도 떨어지면 안되는데 적어도 100만 이상 들고다녀야하지않나요? 라고 걱정하는 분도 계시는데 운용 스킬의 효과 중 부관에게 들어가는 급료를 감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실제로 1일에 5천원씩 깍이지 않습니다. 5. 유해를 피하기 위해 우린 무엇을 할수있는가? ① 위험해역엔 되도록 가지 않도록한다. ( 초보때 ) ② 가야할 항로를 미리 m 을 눌러서 무법해역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법해역일 경우 들어가는걸 적극 비추한다. ③ 유해에게 걸렸을때 착각하는게 상납 쓸 생각만 하는데 실제로 가장 피해야할 1순위는 제독에 의한 갑판전 돌입이다. 5명 함대의 경우 5명이 동시에 갑판전에 돌입하므로 상납 쓰지도 못할 뿐더러 전투명성의 감소 그리고 수탈 확률의 거대한 상승 등 득볼게 없다... 갑판전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자. ④ 상인용 네비게이션에 보면 해역근처로 해서 지나가는 교역루트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거 따라다니는걸 추천하진 않는다. 육지로부터 대충 1cm~1.5cm 의 거리를 두고 항해하는게 속편하고 안전한 항해를 보장한다. 어차피 일찍 리스본가봤자 판다고 정신없기에 10분정도 늦게 가도 별 상관없다. ⑤ 검색을 생활화하자 z 를 누르고 검색 누르면 그 해역 유해가 전부 검색된다. 6. 갑판전을 피하기 위한 방법 갑판전은 제독에 의해서만 걸수있다. 즉 제독만 쟁이 안걸리면 된다는 이야기인데 보통 5클러의 경우 함대따라가기 기능때문에 운전캐릭터 ( 보통 본캐 ) 를 제독으로 두고 항해하는데 유해가 많이 검색되거나 하는 해역에서는 귀찮더라도 부캐릭등에 제독을 줘버리고 수동으로 따라가기를 눌러서 다니도록 하자. 전부 제독 주차 한답시고 운전캐릭터에 주차하고 쟁거는데 제독이 운전배가 아니므로 갑판전의 위험부담을 덜수있다. 셔플킹님의 제보 쟁시 무조건 운전배가 제독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공략글에서 어렴풋이 읽었는데 이경우 배가 비슷할시 유해 주차 하기 전에 운전캐릭터를 뒤에 따라가기 되어있는 배에 따라가기 해버리면 순식간에 순서가 이상하게 뒤바껴 유해 제독주차 방지가 가능하다네요. 정확하지 않은 6번 내용 때문에 혼란 없으셨길 바라며 지적 감사드립니다 7. 상납을 안쓰기 위한 방법 상납 쓰는게 솔직히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지만 그래도 저항을 해보고 싶을때나 상대가 쟁을 멀리서 걸었을경우 상인의 경우 소위 말하는 똥꼬포( 선미포 )를 사두도록하자 뒤에서 유해가 쫓아올경우 선두가 내 똥꼬 뒤에 있으므로 선미포를 사용해서 크리가 뜨게되면 상대편의 속도를 현격히 줄여 그 틈에 도망 칠수있다. 그리고 해군출동요청서 등을 사용해서 탈출이 가능한데 이는 사용자의 군렙에 따라 소환몹이 다르므로 비추한다. 심심하다면 기뢰랭작도 해두면 괜찮다고 본다. ( 다만 기뢰는 포탄이 많이 들어서 상인질할때 안그래도 적재 아까운데 포탄 실기는 싫다... ) 대포가 아니라 포탄으로 수정했습니다 지적감사드립니다. ( 대포라 적음 대충 아시겠지 했는데 착각 불러 일으킬수도있었겠네요 ^^;; ) 8. 유해를 믿지말라 바다에서 지인을 제외한 모두는 적이다. 호의를 품은 분들이 더 많겠지만 실제로 유해가 털고 나서 끌어준다니 하는 소리하면 그냥 거절해라 최근 업데이트로 재탕이 불가능해졌으나 괜히 끌려다니다가 유해가 딴사람 쟁걸면 덩달아 염색한다. 미용실가서 몇만원주고 염색하는게 싫어서 대항해시대에서 염색 하진 말도록 하자.... 9. 감시 스킬을 생활화 하라 감시 스킬을 무시하고 안 배우는 경향이 짙은데 감시는 상당히 쓸모가 있다. 일단 퀘스트 시 퀘스트 몹 찾기에도 용이하고 엔피씨 깔린 해역에서 미리 엔피씨의 위치 및 이름 그리고 a b c d 에 따른 제독을 확인함으로써 곡선 주행에 의한 강습을 방지할수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감시의 장점은 감시로 유해 발견시 바로 로그아웃 눌러주면 충분히 로그아웃 15초를 벌수있단 점이다. 1클의 경우 운용 측량 급가 때문에 결코 배울수없지만 2클부터는 반드시 배우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10. 국방을 활용하라. 국방은 국가방의 줄임말 정도가 되겠다. 같은 나라 유저끼리 채팅창을 개설하여 서로 간의 시세 및 정보를 주고 받는건데 국방 이용 시 인맥 쌓기에도 용이하고 토벌대 분들이 많으셔서 남만 무역 시 호위 요청이나 토벌 요청을 할수도있다. 국방에 입장하는 조건이 약간 까다로운데 국방이라는게 무슨 콘텐츠가 아니라 그냥 유저들끼리 대화방 만들어서 하는 거기때문에 국방에 자주 들어가는 분을 알아야지 꼽사리 낄수있다.... 마치며 항속 20% 달고 상롱스 타고 나서 솔직히 유해들이 거의 못 쫓아오지만... 항상 조심에 조심을 기하는건 상인의 미덕이요 항해자의 센스라고 믿습니다. 최근 인벤에 팁도 팁 같지않은 짧은 푸념글이 자꾸 올라오는데 볼때마다 참 답답하다 생각이 듭니다. 대항해시대 분명 19세일텐데 엄마 아빠 주민 빌려서 오는거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전 20대지만... 대항하는 분들의 연령대가 30~40대가 많은걸 봤을때 어린 10대분들 말 조심 하도록 합시다. 무슨 메이플 던파 하듯이 대항해시대 와서 님아 님들아 하는거 참 듣기 안 좋습니다. 넷 상이라고 헛짓거리 하는 일 없는 멋진 항해자가 되시길 기원하면서 글을 접습니다. 대항해시대하면서 헤어질때는 항상... " 순항하세요 " 를 외쳐봅시다. I say 순항! you say 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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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