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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2 11:53
조회: 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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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물, 잘 알고 좀 더 즐겨보자! - 2. 브류나크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 본 코너는 많은 분들께서 수많은 물건들을 발견하시면서, 그 물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아셔서 더 깊은 재미를 느끼시라는 취지의 코너입니다. 저번에는 아틀란티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가장 요쳥이 많았던 브류나크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브류나크? 브류나크란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나오는 창이다. 창 치고는 S급 무기로서 내구100, 공격력 79(!), 검술+3이라는 놀라운 능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나오고 있다. 2. 브류나크란? 브류나크는 켈트 신화에 나오는 광명의 신 '루'의 주 무기 중 하나이다. 그 생김새는 다섯 갈래로 나뉘어진 어부의 창과 비슷한 모습이었다고 하며 어둠 속에서도 찬란히 빛났다고 전해지고 있다. 3. 빛의 신 '루' -1 빛의 신 '루'는 켈트 신화 중에서도 아일랜드(대항에서는 더블린 있는 섬)을 중심으로 숭배된 '투아하 데 다난'이라는 일족 중 하나이다. 투아하 데 다난이라고 하면 요즘에 가장 유명한 것은 풀메탈패닉에 나오는 잠수함의 이름이겠지만, 실은 '여신 다누의 일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원래는 이방인이었지만, 아일랜드로 건너와 그곳을 지배하던 거인족을 물리치고 그곳의 지배자가 되었다. 광명의 신 루는 이 신족의 우두머리로서, 최후에는 그의 할아버지이자 최강의 숙적인 발로르를 죽인다. 4. 빛의 신 '루' -2 루는 그의 할아버지인 암흑의 마신 '발로르'의 아름다운 딸과 바다의 신 '마나난'의 일꾼 사이에서 태어난다. 그는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순식간에 성장해서 결국 투아하 데 다난의 일원이 된다. 온 몸이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나던 그는 투아하 데 다난의 일원이 된 뒤 다른 신들을 모아놓고 자신의 능력들을 보여주었다. 그 능력을 본 다른 신들이 실망하며 '그런 능력은 우리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자, 루는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그 능력 모두를 가지고 있는 자가 누구 있는가?" 그 말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고, 결국 루는 투아하 데 다난의 수장이 된다. 5. 빛의 신의 별명 '긴 팔' 루의 별명은 '긴 팔'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로 치면 제우스와 같은 신에게 이런 별명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에게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그의 창, '브류나크' 때문이다. 끝이 다섯 갈래로 나뉘어지는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이 창을 던지면 각각의 날이 빛으로 변해 적을 꿰뚫었다고 한다. 거기다 루의 의지에 따라 이 빛은 아무리 멀어도 목표를 맞추었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는 적이라도 놓치지 않는다는 의미로 '긴팔'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6. 빛의 창 브류나크 이와 같이, 루는 태양을 상징하는 신이다. 이 신이 들고 있는 창은 그의 햇살을 상징하는 것이자, 번개와 벼락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켈트 신화에서는 루의 분노를 사 브류나크를 던지면 지상을 한꺼번에 불태울 정도로 강한 위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브류나크는 루와 마찬가지로 찬란하게 빛나서, 보통의 인간들은 맨 눈으로 그것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루의 창은 창 차체가 '투척용'이라는 것과(긴 팔 내용 참조), 끝이 갈라져 적을 꿰뚫는 다는 점에서 그의 자손 쿠 훌린의 '게이볼그'의 원형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며, 북구 신화의 주신 오딘의 '궁그닐'과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하겠다. ----------------------------------------------------------------------------------------------------------- 이번에는 뭔가 허전하네요. 사실 루는 브류나크와 같이 다른 무기들도 많이 사용했는데, 그것들도 만만찮게 유명한 편이라 브류나크의 위상이 좀 떨어져있는 면모도 없잖아 있습니다. 우선은 여러분들이 즐겁고, 가볍게 읽으시라는 의미에서 중요 부분만 써놓아봤습니다. 루에 관한 추가적인 내용은 프라가라흐에서 보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P.S - 다음 내용에 대한 의견 받고 있습니다. [듀랜달이라던가 엑스칼리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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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진주홍 빛 신전에서 보았던 수십갈래의 갈림길.
그리고 내가 택한 길이 험한 가시밭 길이고, 저 멀리로 떨어지는 길이 될지라도. 결코 그 때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가슴을 펼 수 있도록- 그대가 가는 길 앞을 호박빛 태양의 빛이 찬란하게 비추기를. -[하데스] 제멋대로인 모험가 '카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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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