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어느덧 선선해지고 바야흐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은데요.

전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조회 수가 2,000을 넘었으니 말입니다.(뭐, 다른 분들의 글에 비하면 좀 그렇긴 합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베스트 팁에 올려있지 않다고 해야 하나?

어찌 됐든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편에는 중남미의 6개국 개척지 중에서 잉글랜드, 에스파니아, 네덜란드의 개척지를 보셨는데요.

이번엔 나머지 3개국의 개척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식은 전편과 똑같으니까 이해하시고 들어갑니다.


1.카라카스(베네치아)

[커피, 철광석, 석유, 닭, 카카오, 사이잘마, 오팔, 에메랄드, 유리세공]

최근 TV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날에는 남미에서 석유가 많이 나오고 우고 차베스라는 대통령으로 유명한(석유는 맞긴 한데 대통령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베네수엘라의 수도이긴 하나 사실 여긴 대항해시대 당시에는 베네치아의 식민지라긴 오히려 지배자인 에스파니아 항해자들이 여길 베네치아라고 착각했다 합니다. 그래서 게임상 베네치아의 개척지로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건, 우선 앞에서 말한 석유와 철광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개척지 중에서 아마 주조와 광물, 공업품 랭작이 쉬울 곳이라고 여겨지며, 또한 보석 2종(특히 오팔)으로 인한 무역과 명산품인 사이잘마와 카카오(사이잘마로 공예 랭을 하셔도 좋습니다.) 교역과 함께 닭을 이용한 깃털 봉제도 쉬운 곳입니다. 산토도밍고나 포르토벨로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상인 퀘스트 가운데 여기서 철광석 관련 퀘스트를 할 수 있다는 건만으로도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트루히요나 그랜드케이먼보다는 덜하지만 윌렘스타트에서 아래쪽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근처에 해적도 많습니다. 혹, 상인이 아니라 모험가나 군인으로 들르셨다면 그저 근처의 발견물 찾기나 해적 소탕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2.카옌(프랑스)

[사탕수수, 카사바, 쟘부, 럼주, 커피, 땅콩, 마야블루, 고블랭 직물, 토파즈]

이곳의 경우, 가장 쉽게 올릴 수 있는 건 조리와 공예, 보석과 염료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사탕수수는 공예로 설탕이나 럼주로 만들고, 카사바는 다른 건 몰라도 중남미 요리 관련 조리 레시피에 많이 사용하는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땅콩 역시 공예로 땅콩 유를 만들 수 있고요. 프랑스 영지 중에 토파즈가 나오는 곳은 여기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할 것은 마야블루인데요. 마야블루의 경우 언어학과 고급 봉제의 재료로 사용되지만, 나오는 곳은 카옌과 중남미 가장 안쪽의 베라크루스입니다.(베라크루스에 대해서는 다다음 시간에 알려드릴게요.) 가격은 똑같지만 타 국적 유저들이 베라크루스에 무려 50만 두캇을 투자해야 나오는 것을 프랑스 유저들은 24만 두캇을 카옌에 투자하면 나오는 것이 마야블루입니다. 에오스섭 프랑스 유저 분들을 예로 하지만, 아마 튀니스와 카옌을 왕복하시면서 염료 랭작을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건 프랑스 유저 분들의 생각에 맡기겠고요.


※참고! 앞에서 제가 잠시 중남미 조리 레시피 얘기를 했는데요. 사실 6개국 개척지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점주인 옆에 요리명인이라는 NPC가 있을 것입니다. 그 NPC는 조리 11랭의 고정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내용은 6개국 전부 똑같습니다. ‘비법서-카리브 요리’ 가운데 ‘흰 살 생선요리’와 ‘스파이시 치킨’은 레시피를 보지 않고도 이들 NPC에게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레시피하고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앞에 ‘명인의~’하고(완성품이 아니고요.) 준비 재료의 양이 좀 작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단, 이 두 음식은 판매원들이 사고 팔 수 없답니다.


3.페르남부쿠(포르투갈)

[사탕수수, 마테차, 통나무, 면화, 돼지, 옥수수, 피혁, 쉐리]

그동안에 나온 개척지 보다 나은 개척지인데, 우선 지리적으로 본다면 6개국 개척지 가운데에서 가장 바깥쪽에 나와 있습니다. 또한 주변 해역은 순풍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마 유럽에서 인도나 다른 지역으로 항해를 할 때 딱 좋은 중간 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생산/거래 스킬은 조리(돼지, 옥수수 이용 및 마니소바 제조 가능), 봉제(피혁, 면화 이용), 공예(사탕수수, 통나무 이용)/공업품, 섬유, 가축, 식료품 등의 거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이곳에서 로즈우드판인지는 모르겠지만(잘 안해봐서...) 납입하면 앉아서(?) 군렙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좀 썰렁하다고 느끼는 곳도 여깁니다. 만약에 이곳의 교역품을 가지고 인도나 동남아로 갈지라도 돼지 및 돼지 가공품이나 쉐리는 0두캇으로 처리되기 때문이지요.(인도는 소와 관련된 것이 0입니다.) 뭐 가는 길에 물이나 빵으로 대체할 정도의 양이면 그거야 말로 다행이고요.(참고로 이 글을 쓰기 며칠 전 저는 마데이라에서 자카르타까지 90여일 동안 거의 항구를 들르지 않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갔다 와서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항구 한 두 곳이라도 들를 걸...) 아무튼 그런 것 밖에 떠올리지 않는 개척지. 그러나 많은 유저들이 있는 국가의 개척지답게(저도 그 중에 하나이지만...) 발전도가 많이 올라간 개척지. 바로 페르남부쿠입니다.


※참고! 현재 구 서버 4곳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발전도가 65,000에 비해 신 서버의 경우, 아직 6개국 개척지 전역이 발전도가 미흡합니다. 특히나 가끔씩 제가 에오스 서버를 예로 들지만, 거의 대다수 무장도만 올린 탓인지 몇몇 개척지들을 제외하고는 중추도시가 된 적이 없는 편입니다. 다른 유저 분들을 생각해서 돈이 많으신 일부 유저 분들이 조금씩 투자하고 또 문화도, 상업도를 올려주실 수 있나요?


이제 중남미 6개 국가의 개척지들을 모두 돌아봤습니다.

3 국가씩 쓴 탓에 조금 의아해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해주시고 전편과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보충 팁이나 오타, 기타 의견이 있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고요.

아, 특별 부탁(?)으로 밑의 제 소개란을 보시고 본케 부관이나 스킬, 또는 부케 육성법이나 스킬에 대해서 뭔가 의견이 있으시면 써 주세요.(제발 부탁드릴께요. 진짜로... ㅠ.ㅠ)

받아들이겠습니다. ^^;; 

지금까지 자카르타에서 깃온 중인 에오스 서버의 스터가(캐릭터:민스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