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9시, 일본의 eos서버 세비야에서 바자(시장)이 열렸습니다.


1~2클러들이 대부분인 곳인지라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상점은 광장 분수를 중심으로 둥글게 유저들이 자율적으로 배치합니다.



왼쪽은 개량 풀 리그드 세일, 오른쪽은 아파트에 비치해두는 +3짜리 가구들입니다. 평소 리스본 가격보다 상당히 싼 편입니다.



정박용망... 한국서버에 비해서는 반값정도지만 여긴 평상시 가격인데 그대로 올려놨네요.(판매자 마음이니 뭐라 할 수가)
우측엔 상업용 대형카락 풀적재입니다. 980만에 파는 것을 보고 싸게판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본 물품 중에 제일 비싼 것들입니다.
좌측은 목가레시피인데요, (시중가보다 훨씬 비쌉니다. 그래서 아무도 안사는 것 같네요)
우측은 풀강 풀글드의 로얄소버린입니다. 1.5억이면 그레이드 비용도 저거보단 비싸겠네요.



1년 가까이 일본서버를 하면서 제일 신기했던 광경입니다.
바자 한 구석에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보니 연극을 하는 거였네요. (일어를 모르지만 그냥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오늘 찍은 스샷은 대충 이 정도네요. 그럼 나중에 다른 내용으로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