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이집트 신전만 두번을 돌아다니니 제가 이집트인이 된듯합니다.

기둥만 우뚝우뚝 하다보니 여기가 그리스인지 이집트인지 ...
구분이 안갑니다.
물론 이곳이 사막이고 기둥에 줄이 없는걸 보니 이집트가 확실합니다


이집트라는걸 확인이라도 시켜주려는듯
기둥들을 지나니 동물 조각상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저 멀리 신전으로 유추되는 건물들이 보이긴 하지만 ...
겉으로만 봐서는 여기가 신전인지 ... 고대 마을인지 ...


드디어 뭔가 신전다운 건물 하나 발견.
앞에는 인공적으로 물을 가두어두려고 만들어둔듯한 곳이 있습니다.



신전 내부입니다.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부서지고 깨지고 하다보니
여태껏 가본 곳들중 실망도 조금 있었다고 할까 ...

내부말고는 대체 이곳이 어딘고 ... 했네요 ..

물론 실제와 비교해보면 정말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