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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 23:56
조회: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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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의 이탈을 최소화하려면어떤 직업계열로 시작하든 불문하고 돛조종 스킬이 기본스킬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조합마스터에게 말을 걸때 조합마스터가 미즌 톱 로얄 세일 1개랑 대 스팽거 1개를 선물로 주어야 합니다. (메인풀 리그드는 악용의 소지가 있으므로 상점표중 가장 좋은 보조돛으로 하죠 ㅎ) 바사라도 성능좋은 보조돛과 스팽거 달고 돛조종 쓰면 초반에 해상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대항을 처음 하는 분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긴 항해시간, 느릿느릿 가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코에이의 의도가 어떠하였든 수습상인과 수습군인에 돛조종이 없다는 사실이 많은 대온 초심자들을 도중에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현실적으로 돛조종 스킬 없이 직업레벨 40 이상 올라가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다들 어느 시점에선가 돛조종을 배우고 다니십니다. 돛조종은 모험가에 특화된 스킬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바사에 보조돛 풀 세팅하고 돛조종 쓰면서 한번 항해해 보세요. 빠르게 가르는 물살이 정말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게 항해구나 하는 상쾌한 느낌이 절로 드실 겁니다. 특히 작은 소형선이라 해상을 바라보는 시점이 선박에 가깝기에 항해하는 재미가 절로 나죠 ㅎ (물론 그래봐야 실제 속도는 대형선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죠) 항해를 상쾌하고 기분좋게 할때 중도 포기 없이 계속 할 생각도 들지 않을지... 혹 일본어 잘하시는 분이 제 생각에 공감하신다면 코에이에 건의 좀 넣어주삼^^; |
베디비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