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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2:31
조회: 846
추천: 1
갈 때까지 간다고 해도...
사실 지금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는 유저들은 느끼겠지만(진짜 느끼는 건 아닐지라도)지금 이래저래 혼란인 것 같다. 지난 가을 발주서와 조항 관련 사건(09/07일 업데이트에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쓰는 구입발주서와 의뢰알선서가 패치 이후에 재고량이 종전의 5분의 1로 감소하여 이용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심한 비판을 하였으며 또한 면책 조항중에 대항해시대 온라인 서비스 종료에 관한 조항으로 인해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서비스 종료에 대한 소문이 이어지자 제작진측은 10일에 이 조항을 삭제)으로 게임 이미지는 급 추락하고 이용하는 유저들도 다 떠나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꼬여도 꼬였는지... 일이 있어 잠시 갔다 와 보니... 7개 정도로 득실댔던 서버는 통합되고, 동아시아나 북아메리카 업데이트 관련 소식에 다시 등장한 서비스 종료... 휴... 집안 사정 등등으로 운이 좋아야 며칠에 한 번 게임하는 나로선 차마 말을 이을 수 없는 상황이라 하겠다. 사실 그렇다. 요즘 세대는 약간 고지식한다던가(그렇다고 이 게임이 고지식한다는 건 아니고) 그런 것 보다 ‘과거의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던가 좋아하는 스타가 캐릭터나 아이템으로 나온다던가 아님 스릴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식이다. 사실 나도 여러 번 다른 게임을 한 적이 있고 아님 주변 사람들이 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아마 그 결과가 최근 게임 순위 사이트에 나오는 이 게임과 인기 게임의 차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각설하고, 며칠 전 인벤 사이트에서 차후 이 게임의 진로(는 아니고...)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헌데... 이걸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관계자들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몸소 보여줘야 하는데, 이거 나 참!!!’ 사실 내 생각이 이상하다고 느끼겠지만 이건 현실이다. 대항해 전용 홈페이지 두 곳은 말할 것도 없고, 인벤과 두부, 미르와 같은 정보사이트도 거기서 거기. 이래서 최근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서 다시 팁이나 글이라도 새로 쓰려는 나같은 게임 잠수자(운이 좋아서 며칠에 한번 꼴로 오는 사람들...)들에게 탈모나 일으키는 존재라고 해야하나... 여기에 업데이트를 하긴 했지만, 시대차이를 느껴야 하는 게임(예를 들어, 국가 이벤트 및 등장 인물+npc의 생몰을 본다면, 에스파냐 쪽의 콜롬버스가 15세기 후반의 인물인데 반해 최근 동아시아이벤트를 통해 나오는 실력자 4강 중 일본의 다테마사무네와 중국의 정성공은 16게기 후반에서 17세기 초까지 산 사람이다. 또한 6개국 간의 이벤트에도 격차가 심하다.)이 대항온이라면 더 그렇고, 정말 뭐라고 답도 안 나오고 말도 안 나오는 것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내 심정이다. 그래도 나름 생각해서 나온 거지만, 여기에 대한 답은 간단히 줄여서(?) 네 가지, 많으면 수십가지인데, 간단히 줄인 네 가지를 우리 대항온의 한국 관계자들이 이해해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은 여기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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