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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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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 형성과 투자의욕 증진을 위한 방법안녕하세요. 대항은 겜한지 5년정도 되었고 중간에 접었다 복귀를 수차례 반복한 유저입니다. 초반에는 다들 국가관이 지금보다 강했고 금액은 지금보다 소수라도 투자의욕도 제법 있었던것 같습니다. 최근 복귀해보니 예전 같은 소소한 재미가 사라졌더군요. 패치방안 2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좀 극단적이지만 1. 함대의 구성은 같은 국가 항해자만 가능하다. 2. 동맹항에서 특정 물품은 동맹국에만 판매한다.
예전에 겜할때는 잉글로 했었고 부캐도 잉글이었습니다. 저렙시절 함부르크 광석녹여서 팔아서 소박하게 살아갈때도 함부깃이 네덜로 바뀌면 불끈하는 맘에 소액이나마 투자를 하곤했죠. 보석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잦은 보석폭락으로 잉글동맹항만 가지고는 판매가 어려웠습니다. 부캐를 네덜로 망명시켰습니다. 북해항구 깃이 어디든 상관안해도 되더군요. 시세 좋은 항구면 잉글,네덜 캐릭 다 있으니 . 그런데 이렇게 편해지니 투자를 안하게 되더군요. 항구에 깃발은 나랑 상관이 없어졌고 투자는 소수 거상들만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립니다. 상기 1번 패치가 되면 한번 잉글은 부캐까지 잉글이 되어야하고 이것은 국가관형성과 투자활성화가 될것같습니다. 물론 여러 국가 캐릭으로 매각지 걱정없이 겜하다가 이러면 첨에는 불편하겠지만 이것이 결국은 겜 재미 반감, 서버 내 듀캇의 축적, 결국은 물가 상승 > 유저 이탈로 이어지게됩니다. 겜이 편해지면 결국은 망하게 되거든요. 최근 문제가 되는 다클의 경우에도 국적을 달리해서 판매항의 이득은 다 누리면서 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1함대 1국가가 되면 자신의 국가이익 = 자신의 이익이란 공식이 나옵니다. 동일 국가 초보보면 키워주고 싶은 욕구도 생기겠고.. 대부분의 섭에서 폴투가 1국인데 이렇게 되면 폴투다클이라도 판매처는 리습주위 몇개 항구밖에 없어집니다. 대항의 문제중 대국에만 유저가 자꾸 늘어나는 것은 매각항의 제한으로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동맹항 확보위해서 동지중해까지 점령하더라도 판매위해 그쪽까지 가기에는 대서양입구라서 교역에 유리하다는 폴투만의 장점이 퇴색이 되고 , 잦은 폭락으로 겜 스트레스 받으면 소국(프랑, 베네)망명을 생각할수도 있을듯합디다.(예전에는 부캐 에습으로 판매하면 그만이었으나) 망명을 하더라도 망명의 단물만 빨아 먹을수는 없죠. 부캐까지 전부 동일국가로 망명해야 하니 망명한 국가에 투자등 충성을 해야합니다. 대소국간에 유저수 밸런스 조절도 된다고봅니다. 2번의 경우를 생각해보죠. 남만무역이 생긴뒤로 내항이외 외항은 사실 거의 죽었습니다. 판매처가 중요해졌고 보석.귀금이 죽었고 외항의 깃발은 중요치 않습니다. 시나리오를 짜보면 2번 패치로 인해 암보이나의 메이스는 동맹항에만 판매한다고 합시다. 비동맹은 육두구만 살수있고 배를 채울려면 발주서가 2배로 듭니다. 이게 1번 패치와 더불어 비동맹이면 부캐까지 비동맹. 투자를 안할수가 없겠죠.? 나폴리의 유리세공을 동맹에만 판다 ... 에이레네 예를 들면 현재 프랑스 동맹항인데 소국인 프랑에 도움이 되겠져. 캘리컷에 사향을 동맹에만 판다~! 남만무역에 사향취급하시는 분이 많은데 캘리컷이 비동맹이 되면 아래 코친을 노리거나 마술리에 초석으로 눈을 돌립니다. 그것도 안되면 페르시아 융단이나 실론에 보석을 노려야죠. 여러 항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중요해져서 투자가 활성화됩니다. 동맹항이라면 이정도 장점은 있어야 사람들이 투자를 할듯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편하게 겜하시던분들은 짜증이 나시겠지만. 듀캇벌어서 투자없이 현거래하시는 분들이 타격이겠네요.
겜은 조금 짜증나고 힘들어야 수명이 긴것같습니다. 대항에 묘미인 국가관이란게 현재로서는 다클로서 여러국가를 선택하니 많이 퇴색되는것같습니다. 다클을 막지 못하고 설탕공장 수입땜에 그럴 의지도 없다면 상기 방법으로 부작용을 줄이는게 좋을듯합니다. 글만 길어져서 읽기 힘들겠고 시나리오가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한것도 있겠지만 부작용보다는 장점이 많을듯 싶어 생각해본 패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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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