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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23:01
조회: 717
추천: 1
교역 다양화를 위한 제안1. 가격등락(價格登落) 한자가 틀려도 이해를..ㅋㅋ 가격 등락이란.. 가격 즉 단가가 올라가고 떨어지는 걸 말합니다. 이를테면 루비가 87% 정도의 저점을 쳤다가 올라가기 시작해서 190%정도의 최고점을 치고 다시 내려오는 그런 형태를 말합니다. 모든 교역품은 가격등락을 합니다. 제가 요즘은 인도 고어 <--> 디우를 왕복하는데, 이건 사는 사람을 거의 볼수 없다고 생각하는 홍차(기호품)같은 것이 저절로 150%까지 올라갔다가 70%까지 떨어졌다가 하고 그러죠.. 최근 6일정도를 죽돌이로 보내봤는데, 주로 다룬 품목이 라일락(기본단가 2600) 생사(기본단가 1700) 강달소라(기본단가 3800)등등이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품목이 길드 창에 자주 질문이 오는 루비(기본단가 3400) 우리 길드원들이 저녁때마다 사러 가곤 하는 세인트조지스, 아비장의 금(기본단가 3900)등이네요.. 6일정도를 오래 있다보니.. 싸이클을 알듯 합니다. 물론 비싼 품목이기 때문에, 싸이클이 비슷한 것일수도 있지만.. 대체로 22시간 정도의 싸이클로 회전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24시간일텐데.. 금이던 생사건 루비건.. 시세가 100% 밑으로 떨어지기만 하면 몰려들어 사대니 더 떨어지지 않고 반등하기 때문에 싸이클이 하루보다 좀 짧은게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2. 그런데? 일단.. 현재 대항해의 교역루트의 다변화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시세에 관심을 가지고.. 교역품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본 결과 느낀 것은.. 되는 게 있고 안되는게 있습니다. 장사가 안 되는 것들은 너무 많기에(벼, 커피, 진주 등등)..ㅋㅋ 되는 것들의 특징을 짚어보다면.. A. 기본 단가가 비싸다. (ex: 귀금속, 보석, 강달소라, 쟈스민, 공예품 등 일단 2000은 넘어야 얘기가 됩니다.) B. 판매처 가격이 좋다. ex: 금 - 이베리아 반도 100% 가격 9800 루비 - 북해 100% 가격 12800 정도? 우리 섭에서는 폴투갈이 북해를 뚫지 못해서 정확히 모릅니다. 쟈스민 - 동아프리카 100% 가격 6300 은세공 - 카리브 100% 6000정도 터키융단 - 북해 100% 7000정도 C. 동선이 짧아야 한다. ex: 금 - 세인트조지스에서 리스본까지 20일 쟈스민 - 고어에서 동아프리카까지 15일 총포류 - 바르셀로나에서 팔마까지 2일 다이아 - 시에라리온에서 북해까지 30일 다들 잘 아실테니 잡다한 예는 더 이상 안 들겠습니다. 하여간 다들 말했듯이 되는 무역이 있고 안 되는 무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되는 무역에는 사람이 몰리기 마련이고, 다들 그것만 하기 마련입니다. 이리스 섭의 경우 금가격이 쭉 떨어지는 시간에는 세인트조지스 아비장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져..ㅡㅡ; 3. 그래서 어쩌자고? 이걸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현실과 가까운 싸이클변화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예컨데, 현재 금의 경우 시세 싸이클이 22시간 정도..(제 추측이니까 부정확할수 있습니다.) 이걸 더 늘이는 건 좀 심하다고 보구요.. (시세 190% 정도까지 올라가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역량이 적은 물건의 싸이클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데, 고어의 강달소라.. 이건 비싼 품목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금과 비슷한 싸이클을 가지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인도와서 벨벳 찍는 사람은 많아도 강달소라 무역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저번에 고어 강달소라 시세가 64%로 떨어졌던 적이 있었지만.. 그 시점에도 저 포함 2명이 사고 있었습니다..ㅡㅡ; 그리고 그날 저녁에 강달소라 시세는 193%까지 올라갔습니다. 상식적으로 도대체 왜 WHY???? 109% 넘어선 이후로 아무도 안 사는 강달소라가 193%까지 올라간다는 겁니까..ㅡㅡ; 비싸니까 그냥 올려두는 겁니까? 이건 너무 비현실적이죠.. 물론, 루비같은 경우도 120% 이상 가면 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럼 이것도 120 찍고 바로 떨어져야 하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고어 루비가 100 밑으로 떨어지면 이리스섭 왕조 길드를 비롯해서.. 하여간 어딘가에서 많이들 몰려와서 사대죠.. 루비의 교역량은 그 순간 이미.. 풀로 차버린 거죠. 97%에서 몇만개가 팔린 순간 이미.. 190%까지 올라갈 여력은 충분한 겁니다.. 그런데 강달소라는 오천개도 팔렸을 턱이 없는데.. (물론 제가 10번 나른 적은 있지만..^^) 원가가 루비보다 비싸니까 덩달아 따라 올라가는 건지.. 109% 이상을 치는 순간부터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강달소라가 어찌하여 맘대로 193%까지 올라가고 저 혼자 난리부르스인건지..ㅋㅋ 4. 결론은 인기품목의 싸이클은 지금처럼 하되.. 비인기품목의 싸이클은 줄이자는 거죠. 그럼 하루에 금 교역의 기회가 1번 온다면.. 강달소라 무역의 경우는 2번이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강달소라는 2번 금은 1번 이런 식이 아니라.. 그 도시에서의 교역량에 따라 싸이클이 유동하는 거죠. 최고 많이 팔리는 품목을 기준으로..(고어라면 루비가 되겠군요..) 루비가 3만개가 팔렸고, 강달소라가 3천개가 팔렸으면.. 싸이클이 1/10은 너무하니깐.. 적당히 조정하는 방식으로.. 가격등락의 폭을 유동적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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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섭의 성권 입니다.
사주란?
사주는 음양오행론을 근간으로 하며, 음양오행이 순환함에서 시작한다. 그 순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양목 음목 양화 음화 양토 음토 양금 음금 양수 음수
이것이 바로 천간의 변화이며, 오늘이 갑일이라면 내일은 을일이 되고, 이것은 무한히 순환한다.
지지는 환경을 나타내며 12간지로 표현되는데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음수 음토 양목 음목 양토 양화 음화 음토 양금 음금 양토 양수
이렇게 천간과 지지로서 시간이 정해지는데, 예를들어 누군가 태어난 시간이 2010년 5월 5일이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의 사주(4개의 기둥)가 정해진다.
시간 일간 월간 연간 시지 일지 월지 연지
보다시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이기 때문에 사주팔자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나, 생각하는 것만큼 점술적인것이 아니다. 사주는 흔히 생각하듯이 음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태양력인 만세력을 사용한다.
만세력에서의 1년의 시작은 입춘이며, 만세력의 4개 기준점은
낮이 가장 긴 하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밤이 가장 긴 동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이며 동지와 춘분의 중앙이 입춘이 된다.
사주는 생각만큼 오래된 학문이 아닌데, 현대사주의 대부분은 일간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명한다.
일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하나가 되며,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 이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이 자신의 주된 성격이 되며, 병일에 태어난 남자는 단순하고 화끈하다 라는 등의 성격이 나오고,
그 일간이 자신의 환경, 즉 자신을 둘러싼 다른 7자를 봤을때 그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것이 사주이론이다.
만일 일간이 음의 불(정화)인데, 주변 환경이 온통 다 물이라면 물은 불을 극하기때문에 그 일간에 태어난 사람은 상당히 순종적인 성격을 띄게된다는 것이 사주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리고 운세는 대운의 흐름이란것이 있는데, 태어난 달이 10년 주기로 다음 달로 이어져간다는 식인데, 솔직히 운세에 대해서는 요즘 좀 불신이 있다..ㅎ.ㅎ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고,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순환이라는 것이 참 뜬금없긴하지만, 재미로 본다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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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