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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18:44
조회: 1,542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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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국 투자동맹 과연 가능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최근 섭 역학구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성곰이라고 합니다..^^
일단.. 저는 이리스 섭에 몸담고 있구요.. 폴투갈입니다. 길드는 대항프렌즈 길드이지만.. 우리 길드는 다국적 길드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과 저희 길드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히구요.. 1. 이리스 섭의 상황 일단 토론글이 쓰여지게된 배경상황부터 적어야겠죠. 간단히 위에 있는 지도로 보죠.. 핵심지역입니다.. 중요 항구에만 깃발을 붙였습니다. 스페인이 르완다를 제외하고는 석권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죠. 전체적인 힘을 말하자면.. 스페인 = 영국 한참 떨어져서~~ 폴투갈 역시 상당부분 차이나서 프랑스 베네치아 네덜란드 이런 식의 2강 1중 3약의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스페인이 최강이라고 올렸다가.. 하도 반발이 많아서 영국과 동급으로 놨습니다..ㅋ 뭐.. 확실히 영국도 세긴 세군요.. 르완다를 바로 데려가는 걸 보니..^^ 2. 한바다의 동상이몽 보시다시피 중요 항구들.. 금 관련하여 세인트조지스와 아비장 -> 카사블랑카, 나폴리, 제노바 직물 공예품 총포류와 관련하여 나폴리 피사 베네치아 제노바 -> 튀니스 트리폴리 이런 식으로 중요한 항구들이 잇닿아있죠. 튀니스에서 강달소라도 있고 이것저것 있지만.. 일단 중요한 항구는.. 저런 애들이라고 볼때.. 이리스 섭의 문제는.. 중요 항구를 스페인이 싹 쓸었다는 점이죠..ㅡ.ㅡ 물론 스페인의 인도&봉제 포기정책에도 기인합니다만.. 그래서 각국의 상황을 보면.. A. 폴투갈 금무역을 하고픈데, 아비장, 세인트조지스, 카사블랑카가 전부 스페인령이니..ㅡㅡ; B. 프랑스 본거지 옆의 제노바가 스페인령인데다가.. 튀니스로의 공예품 직물 판매도 마땅찮군하..ㅡㅡ; 5% 관세 ㅈㅈ C. 베네치아 우리.. 아드리아해좀 벗어나고 싶은데, 직물 공예품 판매처 트리폴리 주면 안되겠니? 기왕에 나폴리도 좀 줘~ 공예품 많이 팔드라..ㅋ D. 스페인 안돼.. 이거 넘겨주면 무적함대 철판값 안 나와..ㅋ 3. 약소국의 설움 아비장, 제노바, 나폴리, 트리폴리등이 중요한 건 아는데..--+ 공투 들어가면 틀림없이 방투 맞기 때문에 엄두를 못 내는 게 현실이죠.. 그렇다고 없이 살자니 너무 힘들구요..ㅋ %다만 여기서 안 힘든 분들도 많습니다..ㅋ 다국적 투클이죠.. 제가 지금 금 사러 다니면서 투클 유저분들을 따라다니는데, 전혀 상관없더군요..ㅡ,.ㅡ 부러워죽겠습니다..ㅋ 그러나~~ 언제나.. 원클이 일반적인 저같은 라이트 유저들의 입장에서 볼때..ㅡㅡ+ 혹은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너무 높은 나머지 투클을 돌려도 단일국적으로 가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볼때..ㅡㅡ+ 동맹항이 좀 적당했으면 좋겠거든요.. 저렇게 동맹항이 없고보면.. 정말 할일이 없습니다..OTL 4. 그래서 생각한게 일단 실현가능성이 문제이긴 하지만.. 약소국 투자 동맹이 어떨까요? 일단.. 제노바, 나폴리, 세인트조지스.. 절대 중요한 항구들이기 때문에 어디로 들어가든 분명히 진압당합니다만.. 4방향으로 들어가면 현재 스페인이 아무리 강국이라 한들 뚫릴수 있겠죠. 프랑스 -> 제노바, 튀니스, 칼리아리 베네치아 -> 나폴리, 시라쿠사, 트리폴리 폴투갈 -> 세인트조지스, 카사블랑카 네덜란드 -> 시에라리온 문제는 네덜란드인데.. 네덜란드는 스페인이 약화되면 빛보는 영국과 경쟁관계라서.. 상당히 이득이 적죠..^^ 그래서 이 동맹을 유지시켜서.. 영국도 노려볼수도 있구요.. 폴투갈 -> 코친, 잔지바르 프랑스 -> 코펜하겐 혹은 마술리파탐 네덜란드 -> 함부르크 베네치아 -> 마술리파탐 혹은 캘커타 이런 식으로요.. 5. 드디어 토론 안건입니다!!! 솔직히 이런 식의 동맹 발생하기 어려운거 인정합니다..^^ 제가 또 서버의 거물이면 한번 시도라도 해보겠지만.. 전 인맥이 거의 없어요..ㅡㅜ 그러니까 일단.. 현실성은 제껴두시구요.. 만일 이런게 일어났다고 가정해서 얘기하죠. A. 다구리? 그럼.. 이런 식의 투자동맹은.. 한 국가에 대한 다구리의 형태가 될까요? 아니면 약소국의 가능한 반격이 될까요? 게다가 덧붙을 수 있는 문제가.. 스페인이 4방향 공격에 시달릴경우.. 울서버 최강중의 하나인 영국이 카리브에 진출해버리는 경우..ㅡㅡ+ 갖가지 경우가 가능하거든요.. 영국이 카리브 산티아고 자메이카를 뚫어버리면.. 스페인은 진정한 다구리를 맞는 셈이 되겠죠. 이런 것도 염두에 둬두시구요~ B. 이런 동맹이 계속되어도 괜찮은가? 이리스의 경우는 구3국중의 하나인 폴투갈이 완전 무너져내리는 상태이기 때문에..ㅋ 4개국 동맹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럼 이 동맹이 만일 서버 동맹항 판도를 좌지우지 한다고 봤을때.. (원래 이런 동맹은 서로의 이익때문에 잘 깨지지만.. 계속된다고 가정입니다.) 엄청난 악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이 게임은 국가보다는 유저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동맹 자체가 괜찮은 형태인가 하는 문제도 있을 듯 합니다. 6. 비하인드 스토리 이리스 서버 게시판에서 최근 글중에 유난히 조회수 많은 글들을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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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섭의 성권 입니다.
사주란?
사주는 음양오행론을 근간으로 하며, 음양오행이 순환함에서 시작한다. 그 순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양목 음목 양화 음화 양토 음토 양금 음금 양수 음수
이것이 바로 천간의 변화이며, 오늘이 갑일이라면 내일은 을일이 되고, 이것은 무한히 순환한다.
지지는 환경을 나타내며 12간지로 표현되는데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음수 음토 양목 음목 양토 양화 음화 음토 양금 음금 양토 양수
이렇게 천간과 지지로서 시간이 정해지는데, 예를들어 누군가 태어난 시간이 2010년 5월 5일이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의 사주(4개의 기둥)가 정해진다.
시간 일간 월간 연간 시지 일지 월지 연지
보다시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이기 때문에 사주팔자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나, 생각하는 것만큼 점술적인것이 아니다. 사주는 흔히 생각하듯이 음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태양력인 만세력을 사용한다.
만세력에서의 1년의 시작은 입춘이며, 만세력의 4개 기준점은
낮이 가장 긴 하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밤이 가장 긴 동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이며 동지와 춘분의 중앙이 입춘이 된다.
사주는 생각만큼 오래된 학문이 아닌데, 현대사주의 대부분은 일간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명한다.
일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하나가 되며,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 이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이 자신의 주된 성격이 되며, 병일에 태어난 남자는 단순하고 화끈하다 라는 등의 성격이 나오고,
그 일간이 자신의 환경, 즉 자신을 둘러싼 다른 7자를 봤을때 그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것이 사주이론이다.
만일 일간이 음의 불(정화)인데, 주변 환경이 온통 다 물이라면 물은 불을 극하기때문에 그 일간에 태어난 사람은 상당히 순종적인 성격을 띄게된다는 것이 사주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리고 운세는 대운의 흐름이란것이 있는데, 태어난 달이 10년 주기로 다음 달로 이어져간다는 식인데, 솔직히 운세에 대해서는 요즘 좀 불신이 있다..ㅎ.ㅎ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고,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순환이라는 것이 참 뜬금없긴하지만, 재미로 본다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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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