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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30 00:03
조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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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서 가격 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제 처지를 먼저 밝히자면..
이리스섭 폴투갈 유저로서.. 향료 거래를 주로 하며.. 당연히 발주서 러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발주서 가격 하락을 유도해서 돈 좀 더 벌어보자~~ 라는 취지로 이 글을 쓰는 건 아니구요..ㅋㅋ 그냥 제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말해보는 겁니다. 발주서라는게 어디까지나 돈벌기 위한..(또는 랭작을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것이니만큼.. 보통 순익을 계산할때 발주서값을 빼죠. ----------------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1. 회계 맥스가 30%에서 20%로 패치됐습니다. 2. 총포류 가격등 근해무역의 단가조정이 되면서 근해무역의 수익률이 떨어졌습니다. 이건 어마어마한 겁니다. 예를 들어.. 장거리 무역인 루비 같은 경우 예전에 30만에 사서 130만에 팔았다..(맥스쳐서) 그랬다면 이제는 30만에 사서 120만에 팝니다..(맥스쳐서) 순익은 100만에서 90만으로 줄었습니다. 근해무역인 총포같은 경우 예전에 70만에 사서 130만에 팔았다면.. 이제는 75만에 사서 120만에 팝니다. 순익이 60만에서 45만으로 줄어든 셈이죠. 이것은.. 디플레이션(두캇의 가치가 상승)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만.. 대포같은 경우는 원래 순익때문이 아니라.. 재료비에서 수고비를 뺀 값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재료비가 변하지 않은 지금.. 가격이 크게 변동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주서의 경우는.. 그 발주서로 얼마얼마의 순익을 낼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주서를 쓰게 되는 거죠. 그런데, 그 순익이 예전과 크게 다릅니다. 즉.. 발주서 값이 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사정을 덧붙이자면.. 저는 PC방에서 하는 유저로서 두캇이 아닌 시간과 싸우고 있기 때문에.. 4발주서가 지금의 1.5배 가격으로 뛴다고 해도 아마 쓸겁니다..ㅎㅎ 그렇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 수익이 줄어든 현실에서 발주서가격 역시 떨어져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만일 경제법칙에 따른다면 수요가 있는 이상 가격이 떨어질 필요는 없겠지만.. 어차피 게임인 이상.. 서로가 심정적으로 느끼는 적정가라는게 있다고 했을때의 얘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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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섭의 성권 입니다.
사주란?
사주는 음양오행론을 근간으로 하며, 음양오행이 순환함에서 시작한다. 그 순서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양목 음목 양화 음화 양토 음토 양금 음금 양수 음수
이것이 바로 천간의 변화이며, 오늘이 갑일이라면 내일은 을일이 되고, 이것은 무한히 순환한다.
지지는 환경을 나타내며 12간지로 표현되는데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음수 음토 양목 음목 양토 양화 음화 음토 양금 음금 양토 양수
이렇게 천간과 지지로서 시간이 정해지는데, 예를들어 누군가 태어난 시간이 2010년 5월 5일이라고 한다면, 그 시점에서의 사주(4개의 기둥)가 정해진다.
시간 일간 월간 연간 시지 일지 월지 연지
보다시피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이기 때문에 사주팔자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는?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나, 생각하는 것만큼 점술적인것이 아니다. 사주는 흔히 생각하듯이 음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태양력인 만세력을 사용한다.
만세력에서의 1년의 시작은 입춘이며, 만세력의 4개 기준점은
낮이 가장 긴 하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 밤이 가장 긴 동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이며 동지와 춘분의 중앙이 입춘이 된다.
사주는 생각만큼 오래된 학문이 아닌데, 현대사주의 대부분은 일간을 기준으로 사주를 판명한다.
일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하나가 되며,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 이 기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간이 자신의 주된 성격이 되며, 병일에 태어난 남자는 단순하고 화끈하다 라는 등의 성격이 나오고,
그 일간이 자신의 환경, 즉 자신을 둘러싼 다른 7자를 봤을때 그 환경의 영향에 따라 성격이 결정된다는 것이 사주이론이다.
만일 일간이 음의 불(정화)인데, 주변 환경이 온통 다 물이라면 물은 불을 극하기때문에 그 일간에 태어난 사람은 상당히 순종적인 성격을 띄게된다는 것이 사주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그리고 운세는 대운의 흐름이란것이 있는데, 태어난 달이 10년 주기로 다음 달로 이어져간다는 식인데, 솔직히 운세에 대해서는 요즘 좀 불신이 있다..ㅎ.ㅎ
물론 과학적 근거는 미약하고, 무엇보다.. 음양오행의 순환이라는 것이 참 뜬금없긴하지만, 재미로 본다면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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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