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망명을 할 수 있는 유저분들은....
해당국가를 어느 정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이 좀 되시는 분들이죠...
능력되는 분들만 대국으로 망명하고 능력안되시는 분들만 약소국에 머무르시니 힘의 균형이
더 벌어지는 거죠....그래서 일섭에서는 대국망명을 없앴다고 합니다....한국섭에서도
조만간 없앨 것으로 생각되구요...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대국과 약소국의 균형을 결코 이루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약소국에서 대국을 갈 수 없기에 신규유저는 대국으로 시작하게 되고 대국유저 입장에서는 약소국으로
언제든지 갈 수 있고 또 한번 망명시 다시 돌어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망명에 상당히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대국망명을 떠나서 힘의 균형을 결코 이룰 수 없다는 거죠..

차라리 대국-약소국의 망명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이러한 현상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누구든지 자유로의 망명할 수 있고..(무분별한 망명을 제한하기 위해 명성에 대한 패널티는 좀더 올리는 것도
방법이죠..) 다시 돌아올수 있다면 종국에는 힘의 균형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제가 에스 유저이니 에스 유저의 입자에서 얘기하자면...저는 네덜란드에서 활동을 하고 싶지만
망명 제한으로 인해 결코 네덜란드로 망명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돌아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 망명 제한이 없다면 서슴치 않고 망명을 감행하겠죠....그리고 네덜이 맘에 든다면 거기서 계속 네덜유저
로 살아갈 수도 있구요....망명의 제한이 없으니 다시 에스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없을테니 말이죠.

포르투가 프랑스로,,,,베네치아가 포르투로....프랑스가 에스로...이렇듯 자유로운 망명이 가능하다면...
우리의 공통적인 바람인 각국의 힘의 균형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