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네덜란드의 국기입니다. 1630년에 네덜란드 의회가 오렌지색을 붉은색으로 바꿨지만요.~

백년 전쟁에서 부르고뉴와 네덜란드가 결혼 관계를 맺은 이후, 네덜란드와 부르고뉴는 16세기까지 붙어 다녔습니다.

16세기경 유럽에서 왕위계승으로 핏줄 덕 보고 대제국을 건설한 카를 5세는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정치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핏줄로 보면 그는 네덜란드인이 아닌 외국인이었기에, 네덜란드인들은 그를 경계하고 있었죠.

당시에는 네덜란드는 종교 개혁 때 신교도 국가였습니다.(지금은 가톨릭교도가 많지만요.)

하지만 가톨릭 교도였던 카를 5세가 네덜란드 신교도들을 탄압하며 네덜란드는 불길에 휩싸이죠.

뒤를 이은 펠리페 2세가 자신의 여동생. 마르가리타를 내세워 네덜란드를 탄압하자 네덜란드 독립 운동이 일어납니다.(1566)

에스파냐의 페르난도 알바레스(알바) 장군이 네덜란드와 싸웠고,

네덜란드는 1589년 독립하고, 1648년에는 완전 독립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남쪽의 플랑드르와 발로니아는 계속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았고, 지금은 벨기에로 독립해있죠.

네덜란드인들은 독립 이전에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근거지로 동양과의 교역을 하였었는데, 독립과 더불어 리스본에서 쫒겨납니다.

따라서 네덜란드인들은 직접 동아시아와의 교역을 하게 되었는 데요.
그들은 1602년 동인도회사를 세우고,바타비야(자카르타)를 근거로 동아시아 무역을 합니다.

그들은 17세기경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제끼고, 으뜸가는 무역국으로 진화합니다.

그들은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등지에서 잉글랜드와 전쟁을 치렀습니다.

그러나결국에는 네덜란드가 패배하였고, 그들은 중개무역만 하였기 때문에, 네덜란드는 18세기가 되면서 점점 힘을 잃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