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영상 올린 이후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극대화 법사를 연구하시는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_~;

 

취향에 따라 스킬구성이 달라지는 경향이 많아서 대략적인 가이드만 소개할까 합니다.

 

 

 

 

1. 극대화법사의 메카니즘

 

살아있는 번개가 데미지를 주는 간격이 빠름을 이용한 겁니다. 여기에 맹독무기의 도트데미지 또한 포함됩니다.

 

요는 "빠른 데미지 간격"으로 극대화를 많이 띄워서 극대화 반응으로 다이아스킨과 기타 기술을 비전력이 허용하는한 무제한 사용하는거죠.

 

 

 

2. 스텟세팅

 

많이 갈립니다.

 

전 피 3만이하, 나머지는 최대한 저항 올리면서 (분광갑옷 씁니다 전)

 

극대화 17-20% 선에서 타협하고 나머진 죄다 지능 올인중입니다. 간간히 매찬도 신경쓰고..

 

 

 

극지능 노활력법사처럼 힘의갑옷을 쓰고 피리젠을 가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매우 유동적인게 극대화법사의 특징이죠 ~_~;

 

 

적정활력 후 저항을 올릴경우 포격, 역병 + 소용돌이를 당해도 즉사하지 않고 버티는게 가능하고

 

힘갑 노활력 피리젠의 경우 3연타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이 없습니다. 무조건 최대 체력의 35%피해만 들어오니까요.

 

 

 

어쨌거나 둘다 최종세팅되면 생존력은 비등비등합니다. 최종세팅이 안되서 문제지.

 

 

 

 

3. 스킬세팅

 

독드라 깔아놓고 살아있는 번개와 다이아스킨 연타로 탱킹하면서 독드라 바닥을 빠르게 중첩을 쌓는 방법도 있고

 

서릿발의 냉대(5명 이상 히트시 극대화+15%)을 사용하여 생존과 극대화를 동시에 잡는 분도 계십니다.

 

비전격류의 증식(비격으로 적이 죽으면 시체에서 비격생성)을 사용하여 화면 가득히 비전격류가 따다다닥 퍼져가는 분도 계시구요.

 

힘의파동, 에너지 폭발 역시 극대화법사에게 매우 뛰어난 기술이구요. 다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계속 돌아오기 때문에 힘의파동-비전 친화력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 감속지대-증폭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극대화가 약간 낮아도 살아있는 번개의 데미지 간격이 감속지대-증폭 안에서 빨라져 극대화 쿨이 잘 돌아옵니다.

 

 

 

텔레포트를 사용할 경우 준 무한텔포가 가능해집니다. 시공의 구멍을 쓴다면 더더욱요. 일반몹 한무데기 잡고 텔텔텔 다시 한무데기 잡고 텔텔텔.... 반복.....

 

 

마비 패시브를 사용할경우 몹들이 다단히트라, 쉽게 기절에 걸립니다. 다만 불지옥에서는 챔피언, 유닉몹은 기절이 거의 안걸립니다.

 

 

마력 증폭의 경우 주기술이 살아있는 번개라서, 5중첩이 매우 쉽게 됩니다. 힘의 파동, 에너지 폭발 등을 쓰시는 분이라면 경우에 따라 유리대포보다 좋을 수 있습니다!

 

 

 

4. 장점?

 

몹이 일정 수 이상이면 살아있는 번개가 다단히트되면서 무한 다이아스킨이 됩니다.

 

다이아스킨 뿐인가요? 텔, 힘의파동, 서릿발, 에너지폭발 모두 쿨이 돌아옵니다.

 

따라서 일정 수준의 공격력이 된다면, 다이아스킨을 계속 갱신하면서 절대로 죽지않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스킬트리가 뭘 써도 좋은 만큼 유연해서 자기 취향에 맞게 플레이하는 것도 장점이구요.

 

일반적으로 마법사들이 어려워하는 껑충이 타입의 이동속도 빠른 몹도 매우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응용폭이 매우 무궁무진합니다.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어떤 스킬구성을 쓰든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5. 단점?

 

방패잡이, 무적 하수인, 데미지 반사 몹에게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방패잡이는 주변에 일반몹 끌어와서 같이 후들겨패면 잡을 수 있습니다.

 

무적 하수인은 매우 골치가 아픈데 -_-(...) 역시 텔로 날아가서 일반몹 한무데기 데리고 와서 잡아야 합니다.

 

데미지 반사는 완전 아픕니다. -_-;;

 

 

 

6. 운영팁

 

무한 다이아스킨이라고 제자리에서 무빙 안하고 112121212121121221 만 하면 훅 갑니다.

 

바닥, 비전 파수기 등은 피해야 합니다. -_-;;

 

포격같은 경우는 1~3대 맞아도 다이아스킨이 안깨지니 살짝만 무빙해주면 됩니다.

 

핵심은 무빙입니다. 무빙.

 

 

 

너무 많은 몹을 몰아올 경우 (다이아스킨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스킨이 깨지고 죽습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량만 몰아와도 됩니다.

 

 

 

 

 

 

 

부족한점은 리플로 달아주세요 광속으로 추가하거나 수정하빈다 ~_~;

 

 

 

눈이 썩는 영상 하나 찍어 올립니다. 아직 무빙이 서투르네요. ㅜㅜ;

 

 

 

 

7. 맹독무기가 너프될 경우를 대비한 실험

 

맹독무기가 크리 적용이 안되는데 극대화로 판정되는게 버그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혹 모를 패치를 대비해서 실험해봤습니다.

 

살아있는 번개, 마력 돌개바람(폭풍추적자)

 

다이아(수정껍데기), 서릿발(냉대), 분신(최후의 조롱), 마력갑옷(힘의 갑옷)

 

극대화 확률은 21% 밖에 안됩니다 전.

 

패시브는 극대화 반응 / 환기 / 마력증폭

 

어쨌든 실험결과

 

몹이 많으면(5마리 이상) 예전처럼 무한 서릿발 난사 충분히 가능합니다.

 

몹이 3마리 이하면 무한 서릿발은 안되나 5~6초 땡기는건 일도 아닙니다. 만약 서릿발 9초 룬을 쓴다면 아이템에 따라 무한서릿

발이 가능합니다.

 


어디까지나 맹독무기가 너프되도 극대법사 가능하다는걸 보여드리고자 한 실험입니다. 또 서릿발로 얼리고 마력 돌개바람 쓰고 무빙하면 서릿발, 다이아, 분신 쿨이 돌아오는걸 감안하면 무빙딜이 독드라 블리자드에 크게 밀리는것도 아닙니다.

참고로 마력 돌개바람은 무조건 적들을 관통하고 지나가고

폭풍추적자로 인해 발동하는 회오리바람은 도트뎀이 아니라 즉시데미지, 일직선 관통형입니다. 멋대로 움직이는 회오리가 아니더군요. 굳이 3중첩 안쌓으셔도 되고 1중첩 후 살아있는 번개나 번개작렬 등을 쓰는게 나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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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자 패치 이후 극대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기술이 조정되었는지, 극대화 반응이 조정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력 돌개바람, 살아있는 번개, 맹독무기 모두 2~3초 이상 단축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