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활쟁이▶습격자의 귀환 다발확산세팅

이제 2022년. 매번 끝물이라고 세기말이라며 호흡기 연명하던 디아블로3가 출시된지 어느새 10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초창기 운영 및 밸런스 실패와 후반기 오버파워 경쟁속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플레이어들에 가장 보급화 캐릭터로 자리잡은 악마사냥꾼(악사)의 값어치는 게임내 주인공이라 할수 있습니다.

일명 가성비직업으로써 RPG의 전부, 앵벌과 편의성에 특화되어 있고 모두가 극빈했던 오리지날시절과 확장팩 초기에도 종잇장보다 약한 악사들의 행보는 다양한 꽁수에 영특한 성과물들을 남겼으며 이로부터 정형화된 트리와 소환수전투로 인한 안전파밍의 시발점에 < 습격세트 >의 추억팔이는 요즘도 회자되곤 했는데... 그랬던 호기심이 십주기를 맞이해 관짝을 박차고 튀나와 재설계로 부활! 원조 활쟁이를 못잊어한 유져들에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나요 

   = 목차 =

1.  게임변화

2.  전투 구성 목표

3.  습격다발 세팅

4.  습격확산(탄) 세팅

5.  아이템 앵벌 옵션표

6.  기타정보 및 노하우

7.  25시즌 전용( 기간제 유효 )

8.  에필로그 

세월이 흘러오면서 소환수 관련 택틱이 상당수 변경되고 특히 구상, 촉수, 자쇠 너프는 본체전투가 미약한 악사의 단점을 여실히 드러내 한동안 대균열 낙오자로 전락하는데 어둠, 부정 및 (최근의)공포세트에 이르러 시대별 주류를 이뤄왔으나 세팅편중 현상에 취향찬반도 없지않습니다.

곧있을 25시즌 < 영혼의 조각 >이벤트와 12월 밸런스패치로 몇가지 신템과 직업세트의 변경, 여기서 오리지날 악사세트 < 습격자의 현신 : Embodiment of Marauder >의 전설효과 조정으로 특히 자동쇠뇌(Sentry) 소환수의 반응이 옛날처럼 자동공격으로 복구됨으로써 X빠지게 활시위를 당겼던 본체의 수고로움을 덜게 됩니다.

2.

본체는 거들뿐, 변경된 습격세트에는 자동쇠뇌가 독립적인 전술형 주딜로 추가되어 강제자 보석이 활용되고 낑낑대던 부정다발이 5+1 이라는 화살난무로 하늘을 뒤덮게 됐으며 수류탄 콩까기를 벗어나 본격 바쥬카 탱크러쉬의 확산탄 손맛은 FPS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세팅구성은 거의같고 < 다발사격 >< 확산탄 > 2 가지는 자유로이 취향선택되는데, (신)포격수의 배낭만 새로 획득하길 바랍니다. ( 노마부 졸업 구템을 갖고 있다면 다발세팅에 유효합니다 )

3.

습격다발 세팅

전술형 부대전투로써 스피드러닝이 되지 않는 습격세트는 대균열 전용입니다.

아래 확산탄도 다루겠지만 랭킹성능면에서 다발자쇠가 우위를 점하는데 화면전체 투사체와 유도탄이 뿌려져 멀티샷의 시원시원함, 정조준과 몬스터 시선을 완화시키는 안정성도 있습니다. 대신 지저분한 액션ㅋ 취향 갈립니다.

아이템 장비 및 기술

습격자세트 5개( 왕실 ) / 크림슨셋 2개( 허리고정, 신발추천 ) / 꼬맹이, 황도궁, 원소의회동 /

라쿠니 손목 / 만곡궁 / 포격수의배낭 / 

카나이  망자의유산 / 조이의비밀 / 왕실의반지

전설보석  강제자 / 제이의복수 / 갇힌자

전투기술(룬)  자동쇠뇌-극지쇠뇌 / 복수-앙심 / 연막-전이( or 도약 ) / 

                 동료-늑대 / 전투준비-처벌 / 다발사격-무기고

지속기술(패시브)  맞춤개조 / 약자도태 / 탄도학 / 매복( or 침착한조준 )

* 입문자경우 지옥불목걸이 권장, 명료의손목 장착도 일단은 괜찮.

* 집자세팅경우, 전투준비 빼고 회피사격-단련 or 집중

황도궁 세팅 ( 안정성 )

① 습격자 전투는 에너지소비(증오)가 심해서 만능무기 만곡궁과 자원소모감소 옵션을 일정수준 발라줘야 하지만

( 크림슨적용 자감 55~65 %대 ) 공속옵은 있어도 없어도그만 광피, 극대화, 재감, 자감, 기술 등 밸런싱 투자합니다.

② 무한 복수의 새벽이 빠지고 자원소모가 빨라 황도궁반지가 필수이며(공속-홈) 이로인해 자원수급 생존기 폭딜의 각종 쿨기술이 재깍재깍 굴러가는데, 비록 소환수 자쇠 5총사가 진짜 딜링이지만 악사 본체의 지휘명령 오두방정이 있어야만 인공지능 전투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집자 세팅 ( 취향 및 일부 극고단 )

③ 표준 세팅에서도 주기술없이 자감, 전투준비, 동료로 인한 에너지순환이 만땅여서 명료의 손목에 대체할 라쿠니, 사신, 왈제치언, 천벌(파티) 그리고 초보 및 푹찍의 고민이면 꼬맹이 대신 끝걸(모험가 나침도), 지옥불, 향취 가능합니다. 집중자제 반지경우 몰이사냥에 잦은 무빙(도약), 화력유지 목적이지만 무한복수 안되니 위험주의 합니다.

스피드 세팅 ( 라면악사 )

④ 물론 아래와 같이, 달리기 구성으로 딜남는 습격 2세팅의 중저단 앵벌도 큰차이 없긴한데 (만능)공포화살, 부정다발, 어둠투검 등 버스패왕에 질리셨다면 색다른 재미로 추천합니다.

왈제치언 손목 / 복수-분기충전 / 연막-전이( or 도약 ) / 전준-격려 / 패시브 전술적우위. 1~4 버튼키로 싹 몰아 헬퍼지정( D3Helper ) / 마우스좌우 수동클릭~ 수면운전! 그러나 도약이나 고단계 연막은 수동으로 합니다.

그딴거 없다. 

어차피 왓더헬 상황이라 자쇠x5 유지만 빼먹지 말자 ;;

4.

습격확산(탄) 세팅

드디어 라떼는~ 귀족세팅 확산탄 박격포가 도래했습니다. 

기본틀은 다발습격과 같은데 확산탄의 최대약점인 무지막지한 증오소비때문에 확산탄 전용무기 만티코어 장착없이 카나이로 켜고 만곡궁을 장착사용하며 신~포격수배낭(150-200%) 챙기십시요. 특이점은 유도탄효과 유무로 나뉘는데 (룬)화력강화 화염습격확산과 (룬)암영탄 냉기습격확산 스타일 입니다.

확산탄 / 화력강화 / 화염속피  

① (부분 헬퍼)황도궁 다발세팅에서 그림과 같이 몇가지만 변경하는데 카나이무기 만티코어, 짱쎈 화력강화룬, 유도탄이 없어서 탄도학을 빼고 침착한 조준을 넣습니다. 이동기 역시 자유지만 액션딜레이가 심해 무빙 각을 재기 어려워 연막보다는 (수동)도약을 권장합니다.

② 광역대 효율과 민첩함이 떨어지는 확산탄전투는 난이도가 오를수록 회동타이밍과 말뚝딜 여건이 힘들어 몹몰이중 생존과 딜로스를 막아줄 집중자제 반지트리가 안정적이였으며 습격다발 비롯 악사랭킹에서도 주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확산탄을 즐기겠다면 (신)포격수배낭을 제외한 속피 2종, 머리 신발에 기술%이 추가되어 여벌템을 두지만 플레이결과는 개인차이니 급한건 아닙니다.

아이템 장비 및 기술

습격자세트 5개( 왕실 ) / 크림슨셋 2개( 허리고정, 신발추천 ) / 꼬맹이, 집중, 자제 /

명료의손목 / 만곡궁 / 포격수의배낭 / 

카나이  만티코어 / 조이의비밀 / 왕실의반지

전설보석  강제자 / 제이의복수 / 갇힌자

전투기술(룬)  자동쇠뇌-극지쇠뇌 / 복수-앙심 / 도약-이중도약 / 

                 동료-늑대 / 회피사격-단련 / 확산탄-화력강화

지속기술(패시브)  맞춤개조 / 약자도태 / 침착한조준 / 매복

* 황도궁트리는 25시즌효과< 영혼의조각 >에 응용되는 강력한 세팅이라, 무조건 집자는 아닙니다.

* 아래와 같이 암영탄, 만티코어 실착경우도 있으니 파밍 여건과 취향에 골라봅니다.

확산탄 / 암영탄 / 냉피 

③ 한놈만 팬다~ 화염 확산탄의 정조준 고민을 보완해 다발처럼 광범위 처리에 용이한 냉기 확산탄( 암영탄 룬, 탄도학 )은 속피와 기술 조정만으로 간단히 전환되며 양측의 전투효율은 주관적입니다.

만티코어 실착, 양손무기 

④ 양손쇠뇌 포격이 습격악사의 원조이긴 한데 느린공속의 반격캐스팅( Fast Hit Recovery )은 빨리빨리~코리안에 부적합할만큼 막노동의 고충이 있지만 졸업급 만티코어가 아깝거나 소환수 패치와 시즌빨받아 밥값은 충분하니 오리지날 악사를 그리워한 유져들에게,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컨셉이기도 합니다.

장점은 있습니다. ( 용광로 적용불가 )악사로썬 카나이의 무한복수 새벽 때문에 재감옵 여유를 다른 전투옵 충당, 복수 공백의 딜로스를 갖는 표준세팅들에 비해 지속적 화력을 뽑아주니 말이죠.

5.

아이템 앵벌 옵션표

6.

기타 정보 및 노하우

추종자 

(강제자)불새법사의 이득처럼 적용될지 모르나, 모든기술사용 유물과 상급템 파밍에 시간투자할수도 있는데 어차피 본체역량 중시한 열분들로썬 간단히 죽지않음 유물 박고 기술순서 우-우-좌-우, 요술사 추세입니다. 

전투옵션 순위 고민

물먹는하마 습격전투의 단점때문에도 자원소모감소 옵션이 매우절실하지만 크림슨셋의 의미가 재감에 딸린 딜상승이고 각부위마다 극대화 옵션이 1순위인 가운데, 자감을 덧대어 자원고갈에 벗어날쯤부터 광역피해(광피)를 추가하면서 밸런싱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는 표준세팅의 기준이며 곧 열릴 25시즌 영혼보석 효과빨로 유틸조합은 재계산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범용성 세팅

단순 다발사격 확산탄뿐 아니라 습격악사의 명성을 날린 그시절하면 떠오르는게 구상번개, 저승촉수처럼( 오거스틴 화살통) 한곳에 몰아넣고 문짝 뒤에서 라면까먹던~ 가두기 양식업이 이번 자동쇠뇌 복구로 가능해졌겠으나 높은 몹난이도와 빠른전투 세태때문에도 예능일지 대세일지 선구자가 필요합니다.

헬퍼 및 수동컨하면서도 에너지(증오,절제)와 생존, 쿨타임이 상중하단 난이도에서 효율이 갈리므로 상대적인 룬조합( 격려 + 분기충전 / 처벌 + 앙심 / 도약 vs 연막 / 단련 vs 집중 )을 비교하며 스스로 짜맞춥니다.

요즘 왜들 꼬맹이 목걸이? 

최근 추종자 패치로(발산) 악세사리 여유분때문에 대세가 됐기도 하지만 부정다발 및 소수 전문가들이 한참전부터 사용했던 꼬맹이 목걸이( 피해받으면 너무아픔 )였고 도배된 대균열 랭킹을 입문자들이 복사해 쓰다보니 푹찍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데요. 

무적신단 극딜이 주목적인데, 버프유지가 힘들고 수전증 분들에게 고민이겠으나 사망은 파밍이 덜돼서 궁극기 및 뎀감기가 빠진 공백에서 당합니다. 따라서 꼬맹이를 갖는 모든직업에서 초반엔 전투력보다 재감투자가 좋고 ( 예를들어 근접 수도사조차, 평안으로 씹되 해탈로 피격을 완화시키고 몸 비틀기 등 연속 ) 원거리 악사경우 복수로 급사방지, 거리 벌리기, 동물농장 더미, 무한 연막으로 씹는등... 열씸히 오두방정 시전해 봅니다!

7.

25시즌 전용 세팅 (2022 상반기 한정)

앵? 이 그림을 보는순간, 

다네타 습격 스피드 예상

저레벨 150단 5분돌파, 역대급 버그성능으로 모두를 경악해했던 25시즌 영혼의조각 이벤트와 패치변경 맛보기가 2주간 테스트서버에서 운영되었고 12월 10일 새시즌오픈을 앞두고 조금 완화되어 적용되었습니다.

워낙 7종 우두머리 파편의 옵션이 지난 무형템 시즌처럼 천차만별이라 오랜 파밍이 필요해 보여도 박힌 고유옵 자체로도 생존과 딜링이 막강하여 공포악사, 전직업은 물론 상향된 시즌보상 어둠세트에 이어 대균열용 습격악사의 성과도 날개를 달것입니다. 

영혼의 조각 개념 ( 투구, 무기 구녘 ~)

1 등급 - 광물보석 5종 스탯치 모두 적용

2 등급 - 무작위 전투스탯 1줄 추가 ( 주스탯, 공속, 속피 등 )

3 등급 - 영혼조각 고유효과 3 종중 무작위 획득 

표준세팅 머리 무기 보석자리에, 영혼의 조각을 교체 꽂습니다. 습격악사경우 거짓의잔재 소환수효과를 반드시 뽑아야하며 공포의조각에선 3종중 취향 선택합니다.( 화염속피, 공속극확, 불의고리 )

8. 

에필로그 ...  

몇년만인가 정말 오랫만에 꺼내본 (구)습격세트 성능이 이토록 고통스러운줄 몰랐지만 1억 데미지 숫자보기도 힘들어 다들 풋맨으로 기어다니던 그때그시절, 직업군보다 소환수 애들이 밥값하며 전술전략과 알찬 앵벌제왕으로 군림한 악마사냥꾼은 시대적 트랜드의 기록였답니다.

디아블로3 컨텐츠 고갈답게 버프 로테이션으로 다시 태어난 습격자 세트의 부활은( 2021. 12 ) 올드팬들의 복귀와 파격적인 시즌효과로 초장수 게임의 명맥을 이어 정체성몰락 유행속에 원조 활쟁이 뽕맛에 취하도록 하였으니 팬심을 들었다놓는 눈보라사가 차기 타이틀 4를 내놓을때까지 망하지 않았음 합니다.

그리하야... 여기는 승천하고 어디는 너프로 관짝행가게 됐으니(ㅠ) 게임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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