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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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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無로 돌아간다. 미련갖지마라.
사람은 죽으면 무로 돌아간다. 인정해라.
죽으면 다 끝이고 아무것도 없다는걸 받아들이기가 힘드니까
뭐 천국에서 꿀빨면서 영생을 하네 다른존재로 환생하네 소설을 쓰면서 개소리들을 하는거다.
그나마 기독교보다는 불교나 그리스신화 이집트 태양신교같은 종교들이 조금더 진보한게
엔트로피개념을 넣어서 무한확산이 아니라 재활용개념을 심었다는데 있다.
솔까 기독교처럼 계속 새로생성돼서 천국이라는 새로운 시공의 세계로 간다고 치자.
무한한 공간에서 무한한 시간을 보낸다는 그런식인데 너네는 아무리 영혼이됐어도 그런삶을 사는게 과연 행복하겠냐??
젖과꿀이 흐르는 땅에서 먼저돌아가신 부모 다시만나서 하하호호 웃으며 영원히 산다는거
그것도 1,2년이지 그짓 100년만 하면 아마 무로 돌아간다해도 다시 죽고싶어질껄??
근데 윤회개념 심어놓은 종교들은 나름 이론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느라고 기억삭제를 시킨다.
불교는 윤회과정에서 자동으로 기억삭제가 되고 그리스신화는 뭐시기 강을 건너면 기억이 지워지지.
그래서 재활용됐는데 전생의 기억이 없는거라고 합리화를 시키지.
근데 다그러면 재미없으니까 전생의 기억을 불러내는 환생체험이란 코스를 마련해서 잔재미를 준다.
근데말이지,
사람이 그 사람임을 입증하는 방법은 바로 '기억' 이란 말이다.
내 머릿속 기억을 싹다 지워놓고 새사람을 만들어놓으면
그게 나이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든 무슨상관이냔 말이지.
내가 나로써 존재할수 없다면 내가 재활용이 되든말든 아무런 의미가 없는건데
그래도 삶의 끈을 길게 가져가보고싶은 미련에 그런것도 믿어볼려고 발악을 한단말이지.
천국에 가서 수천 수만 수백만년을 하하호호 웃으며 사는삶이 결코 행복한것도 아니고
환생은 하는데 이전삶에 대한 기억이 아무것도 없으면 그게 나이든 아니든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쓸데없는 미련갖지말고
죽으면 무로 돌아가는 것을 인정해라.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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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