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에서 복귀하여 선동자 세트로 75단까지 뚫은 Musiea#3214 입니다.

 

http://kr.battle.net/d3/ko/profile/Musiea-3214/hero/52266048

 

 

보시면 세팅이 조금 특이한 편인데요.

 

정렙에 비해 몇몇 템이 죽어라 안나오는 저 같은 분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1. 서론: 선동자 성전사란?

 

 

선동자 세트는 기본적으로 가시를 활용한 세트입니다.

 

가시는 크리티컬이 작용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탱스텟이 넉넉하고,

 

맞을수록 스텍이 쌓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몹의 공격을 전부 몸으로 받아가며 싸우는 조금 특이한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6셋옵으로 인해 징벌을 때릴때마다 가시 600%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를 위해 공속 세팅을 하기에 무빙을 하면 할수록 딜로스가 꽤나 심해집니다.

 

그래서 맞는 데미지를 스킬이나 아이템 고유옵, 탱스텟으로 줄이고,

 

맞은 만큼 적생이나 초생으로 회복을 할 수 있으면 스탠딩 딜이 가능해집니다.

 

많이 맞고, 많이 때려야 딜이 충분해져서 고단 클리어가 가능해지죠.

 

 

 

 

 

2. 그래서 그 스텟은 뭔데요?

 

 

 스탯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1. 딜스텟 : 힘, 가시(활력 포함), 공속, 광피, 물피, 재감

 

2. 지속형 (데미지 감소형) 탱킹 스텟 : 방어도(힘 포함), 모저, 정피감, 각종 뎀감형 아이템 시너지/스킬 등등

 

3. 순간형 (데미지 허용량 증가형) 탱킹 스텟 : 활력, 생명력 %

 

4. 회복형 탱킹 스텟 : 적생, 공속, 초생, 처생

 

 

 

일단 힘활은 캐릭터의 근간이기에 언제나 옳습니다. 딜 탱 다 잡아줍니다.

 

 

아카라트 방패를 통해 쿨을 돌리긴 하지만, 최소한의 재감은 필수입니다.

 

방막이 잘 안뜨는 균열수호자 잡을때 암걸리기 딱 좋아요. 역시 딜 탱 다 영향을 미칩니다.

 

 

공속은 타격 횟수도 올려주고, 가시 스택도 올려줘서 전반적 딜상승도 있습니다. 적생과의 시너지 효과도 좋죠.

 

초생, 처생은 적생보다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훨씬 나아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속형 탱킹스텟과 회복력도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뎀감을 중첩해서 들어오는 피해량 =< 회복량이 되면 스탠딩딜이 가능해집니다.

 

그렇기에 순간탱킹 스텟에만 해당되는 생% 효율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입니다. 정복자도 있고요.

 

한 개 이상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저가 훨씬 낫습니다. 가능하면 정피감도요.

 

 

 

 

 

 

3. 졸업템은 어떻게 생겼나요?

 

 

부위별로 봅시다. 선동자 세트는 가시가 고정옵이라 생략합니다.

 

 

머리(선동자) : 힘/활/홈 + 모저 or 적생 >> 초생 or 생%

 

- 적생이 붙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필요에 따라 챙길수도 있긴 한데 보통은 모저로 가죠.

 

 

어깨(선동자) : 힘/활/재감 + 모저 >> 초생 or 생%

 

- 재감을 가장 적은 기회비용으로 데려올 수 있는 부위입니다. 필수!

 

- 모저 챙기기 만만한 부위 1.

 

 

손(선동자) : 힘/활 + 공속 or 재감 or 적생 or 모저 중 택2

 

- 챙기고 싶은 옵이 너무 많은 부위입니다. 장갑에 따라 다른 부위 맞춰주면 좋아요.

 

- 활력이 크게 붙기에 어지간하면 챙겨주는게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공속 재감이 졸업일 것 같네요. 모저 주기는 약간 아까운 부위입니다.

 

 

손목(선동자) : 물피/힘/활 + 모저 or 적생

 

- 물피를 제일 쉽게 맞출 수 있는 부위입니다. 다 필요없고 일단 저것부터.

 

- 투구와 마찬가지로 모저 대신 적생 챙길 수 있는 부위입니다. 취향껏.

 

 

다리(선동자) : 힘/활/홈 + 모저 >> 초생 or 방어도

 

-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모저 챙기기 만만한 부위 2.

 

 

발(선동자) : 힘/활/모저 + 이속 or 초생 or 방어도

 

-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초생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힘 약간도 좋긴 하지만요.

 

- 모저 챙기기 만만한 부위 3.

 

 

가슴(독수리 흉갑) : 힘/활/홈(가시) + 모저 or 정피감 >> 생% or 초생

 

- 정피감이 유일하게 붙기에 챙길 수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말이 쉽지....

 

- 가시 붙은 독수리 흉갑 구하기 좀 힘들어요. 근데 크게 붙는 부위라 거의 필수.

 

- 그 전까진 무쇠심장 (가시 고정옵) 차고 독수리 흉갑 카나이 돌려야죠 뭐.

 

- 여담인데 선동자에 맞는 형변이 어렵습니다. 독수리 부리는 흉갑은 왜 노랄까?

 

 

허리(보물허리띠) : 힘/활/모저(가시) + 생% or 초생

 

- 가시가 크게 붙는 부위라 어지간하면 챙깁시다.

 

- 모저 챙기기 만만한 부위 4.

 

- 악몽포격용도 아닌데 몇 초인지는 신경 꺼도 됩니다.

 

- 초반엔 쓰레기 옵이라도 상관없으니 일단 무조건 차야합니다. 카달라 우선순위 1위.

 

 

목(모험가의 서약) : 홈 >> 물피/힘 + (가시) + 활력 or 재감

 

- 파밍지옥 (정렙 700 넘도록 졸업은 고사하고 인공호흡기 가능한 걸 본적이 없어요...)

 

- 홈이 무조건 1순위, 2순위는 물피, 3순위 힘

 

- 가시 크게 붙는 부위라 챙기면 좋긴 한데.. 하하하

 

 

손가락1(나침도) : 홈 >> 힘 + (가시) + 활력/공속/재감/적생 중 택 2

 

- 파밍지옥2 (5옵+보조옵을 맞춰야 되는 괴랄함)

 

- 개인적으로 힘/활/공속/재감/홈 5옵이 졸업이라 봅니다.

 

- 가시를 붙일 수 있긴 한데... 작게 붙으니 붙으면 좋고 안 붙어도 그만

 

 

손가락2(정의의등불) : 홈 >> 고유옵 높은수치 + 힘 > 활력 or 공속 or 재감 or 적생 중 택2

 

- 방막, 제어방해는 고유옵이라 마부가 안됩니다. 즉 가시 못 붙여요.

 

- 개인적으로는 힘/방막/공속/재감/홈이 졸업이라 봅니다.

 

 

무기(멧돼지) : 힘/적생/재감 > 활력/공속

 

- 5옵 다 챙기면 좋긴 한데 적생 재감은 정말 중요하니 우선권.

 

- 무공 돌리기는 재료 많을 때 합시다. 암걸려요.

 

- 설마 라말은 바르겠죠..?

 

 

방패(아카라트의 각성) : 힘/방막(총 방막확률 31% 가까울수록)/재감 > (가시)/활력

 

- 힘활 크게 붙고 가시도 크게 붙긴 한데 일단 먹었으면 쓰십쇼.

 

- 방막은 고정옵인듯한데 저거 포함해서 25%는 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 드랍률 극혐. 정랩 100 때 먹은거 카나이 했다가 정랩 500에 두번째 봤습니다. 내가 미쳤지..

 

- 참고로 고대 방패의 경우 방패방어량 (방막시 뎀감 수치)가 높습니다.

 

 

카나이 : 피의형제/무쇠심장/원소회동

 

 

 

 

 

 

4. 그럼 대체품은 뭘 써야 할까요?

 

 

자아, 이 부분을 쓰려고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졸업템 처음부터 다 먹고 시작하는거 아니잖아요 우리.

 

파밍 중에는 뭘 써야 할까? 를 다루기 위한 부분입니다.

 

 

일단 선동자 6세트에 보물허리띠 까지는 히드리그의 선물이든 카달라든 맞추고 생각합시다.

 

그러면 남는 부위가 장신구, 무기, 방패네요.

 

 

 

장신구

 

추천 세팅은 정의의등불 + 끝없는 걸음 세트 (모험가의 서약, 나침도)

 

정의의등불은 방막의 55%만큼 뎀감을 추고 그 자체로 방막을 올려줍니다.

 

방막을 100% 가까이 맞춘다는 걸 고려하면 1피스로 40~50% 뎀감 효과입니다.

 

게다가 방막도 붙고, 큰 의미는 없지만 (아카라트, 철갑피부 둘다 쓰니) 제어방해도 붙긴 하네요.

 

거의 대체가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끝없는 걸음 세트는 이동시 뎀감 50%까지, 정지시 공격력 100%까지 버프가 붙습니다.

 

스탠딩딜하는 선동자 특성상 거의 뎀감 없는 딜뻥템인거죠.

 

그런데 초보 선동자는 딜이 모자라는게 아니라 몸이 부족해서 죽는게 보통 문제죠?

 

초반에는 패스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반지 한짝, 목걸이가 비는데요. 몇가지 가능한거 봅시다.

 

 

화합의 반지 : 뎀감 50%, 그러나 추종자로 인한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합니다.

 

그 전에 잘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왕실 권위의 반지 : 이걸 차면서 선동자 부위 하나를 챙길 수가 있죠.

 

어차피 방어구 카나이는 무쇠심장/독수리흉갑 중 하나로 고정이니, 다른 부위 템을 봐야겠죠.

 

대충 악몽 포격 템들 생각하면 됩니다. 레오릭, 성자아츄, 천벌 정도가 그나마 괜찮겠네요.

 

 

로드가의 거대한 돌반지 : 초생 대폭 늘려주는데, 어차피 초반엔 끔살나서 죽지 말라죽지는 잘 않아요...

 

 

눈동자 반지 : 근처에 생기는 바닥이 좀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써먹기 은근 불편합니다. 딜은 괜찮아요.

 

 

원소의 회동 : 고유옵 수치가 괜찮으면 할만합니다. 카나이에 왕실이나 목걸이 하나 더 넣을 수 있어요.

 

 

각종 면역 목걸이 : 효과 나쁘지 않습니다. 비전 > 냉기, 전기 > 화염, 독 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한의 정수 : 몹을 이쁘게 모아주는데, 이거 은근히 꿀입니다. 규탄-진공 상위호환이에요.

 

 

애틀리크의 눈 : 카나이는 안되는데, 원뎀감 35% 붙습니다.

 

원거리 기술중에 한방에 죽을 건 별로 없고, 지속딜을 좀 줄여준다 보면 됩니다. 좋아요.

 

 

 

 

 

무기

 

멧돼지를 제일 많이 쓰는 이유가 기본 공속이 1.50으로 제일 빠른 것도 있고,

 

무공까지 돌려서 5옵 (힘/활/공속/적생/재감)을 챙길 수 있어섭니다.

 

세팅에 따라 힘/적생/재감은 어지간하면 챙기고 활력이나 공속 중 하나가 빠지는 템을 찾아봅시다.

 

참고로 악몽포격용이 아닌 선동자 템의 경우 일반무기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스텟 수치가 좀 차이가 날 뿐이지 딜은 무공과 아무 관계 없으니까요.

 

 

궤멸자 : 물리피해 20% + 4옵 한손도검입니다. 기본 공속은 1.40으로 느린 편은 아닙니다.

 

멧돼지 다음으로 좋습니다. 물피 옵션으로 목, 손목에 따라 전체딜이 10~15% 뎀증이 되거든요.

 

의외로 드랍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적토마 : 군마 시간 두배 한손도리깨입니다. 4옵에 기본 공속 1.40입니다.

 

악몽포격의 주 무기인데, 거기의 종결옵은 힘/활/광피/재감 입니다.

 

광피와 적생을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마부가 되면 최상이겠네요.

 

 

 

이 외에는 그냥 공속 빠른 아무 무기나 들고 쓰면 됩니다.

 

 

 

참고로, 난도질 (1.30), 못박힌 각목(1.20), 네안데르탈(1.20) 등은 안 씁니다.

 

가시 효과 있어서 좋을거 같은데 너무 느려요.

 

태양수호자(1.20)도 마찬가지입니다.

 

난도질 옵션은 단일 개체에만 들어가서 균열수호자 말고는 큰 효과 없습니다.

 

 

단도 중에 은장도 역시 쓰지 않습니다.

 

1.50 공속은 좋은데, 얼리는 효과가 직접 안 때리고 있어도 적용이 되더라고요.

 

적을 얼리면 적이 나를 못 때려서 내 가시 스텍이 떨어져서 딜이 떨어집니다.

 

균열수호자는 큰 상관없는데 잡몹처리할때 짜증납니다.

 

 

 

 

 

방패

 

 

보통은 아카라트의 각성을 차서 쿨감을 통해 스킬을 빨리 돌리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저거 드랍률 극악이에요. 게다가 방패 옵션 잘 띄우기도 정말 짜증납니다.

 

특히 성전사 방패는 각종 진노옵에 스킬피해에 난리도 아니죠.

 

그래서 임시로 방패를 차야 하는데....

 

 

보로이야스 : 조롱 당한 적 가시 피해 두배 적용됩니다.

 

그런데... 저거 반사뎀만 해당이 되고, 선동자 6셋, 신성화, 가시 포격 아무것도 안됩니다.

 

다만 가시가 고정옵이라 괜찮은 옵션 뽑기가 쉬워서 많이들 씁니다.

 

 

마녀단의 척도 : 방어한 공격에 한하여 데미지 60% 감소시킵니다.

 

꽤 좋아요. 정석이 아카라트 방패 + 피의 형제 카나이인데, 지금 마녀단의 척도 + 아카라트 카나이 쓰고 있습니다.

 

체감상 뎀감은 피의 형제보다 좋습니다. (피의 형제 : 방막 20%, 방막시 30%뎀감, 다음 공격 30% 뎀증)

 

다만 피의형제의 경우 정신없다 두다다다 얻어맞고 있을 때 징벌이 강화되서 두다다다 나갑니다.

 

마녀단은 공격 보너스는 없어서 결국 그 차이죠. 잡몹 광칠때 정예 묶어서 같이 패는 효율.

 

 

... 뎀감 효율 생각해보다가 멘붕 와서 밑에 따로 적을게요.

 

 

거룩한 보루 : 철갑피부가 방패방어량을 60% 증가시킵니다.

 

방패방어량 늘어나면 뎀감 되는 정도가 늘어나긴 한데, 문제는 철갑피부 사용시라는 겁니다.

 

어차피 철갑피부 4초 동안 사는게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거 꺼진 뒤가 문제지.

 

 

인간 장벽 : 피적중시 30% 확률로 뼈의 보호막

 

대충 20% 뎀감이라더라고요. 제작템인데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성전사 방패 아니고 일반 방패라 옵 뽑기는 쉽겠네요.

 

 

구원 : 공격을 방어하면 방어한 공격의 30%만큼 자신과 아군 치유

 

안써본 방패 2

 

방어한 공격의 30%라는게 방패 방어량에 대한 얘기면 효율이 나쁠듯합니다.

 

당연한 얘기인게 이건 광역힐이긴 하잖아요. 단일보다 효율 좋으면 이상한거지.

 

그런데 선동자 세트는 특성상 솔플용이다보니...

 

 

폭풍막이 : 보조옵션 근접 데미지 감소 30%

 

오리 때부터 전해내려온 유서 깊은 탱 방패입니다만....

 

어차피 성전사에게 근딜보다는 각종 원소딜이 더 문제기에 그렇게 도움은 되지 않을듯합니다.

 

 

각성의 벽 : 물피20%

 

악몽포격용 딜방패인데, 탱능력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주제에 아카라트 카나이를 강요합니다.

 

12% 정도의 딜 증가를 위해 최소 30%의 뎀감을 버리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뭐 없다면 써야겠지만요.

 

 

 

이거 다 없으면 힘활방막재감가시 붙은 아무 방패나 쓰세요. (= 보로이야스)

 

 

 

 

 

5. 그럼 실제로 세팅을 해보자.

 

세팅의 포인트는 현재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몇가지 흔한 유형을 보도록 하죠.

 

 

 

초반의 선동자 가시는 딜은 충분한데 버티지를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끔살이 자주 나는데, 제일 큰 원인은 뎀감형 아이템이 부족한 상태인 경우입니다.

 

해당 아이템을 구하기 전까지는 일단 땜빵을 보석으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이아 도배를 하고, 전설 보석 중에 난해를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단계에서 보스몹은 뭐 그냥저냥 잡히기에 고받자를 빼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또한 아이템 옵션에서 생%도 챙길 수 있으면 챙깁니다.

 

효율이고 나발이고 일단 살긴 살아야 할거 아닙니까.

 

 

 

세팅이 약간 더 되면, 끔살은 잘 안나는데 피가 잘 안 차서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적생, 초생, 공속이 문제가 없는 지 살펴봅시다.

 

손목이나 투구, 반지에서 적생 더 땡겨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편으로는 적을 더 빨리 죽이면 버텨야 하는 시간도 줄어드니 딜을 높여도 됩니다.

 

 

 

여기서 더 세팅이 되면 살기는 잘 사는데 적을 죽이지를 못하는 단계가 옵니다.

 

졸업세팅이라 할만한 랭커분들 세팅을 보면 생존을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정말 최대한 딜을 짜내서 고단을 클리어 할 수 있게 하는 세팅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원소회동, 끝없는 걸음 세트, 공속 도배, 피의 형제 카나이, 아카라트 방패

 

(재감으로 원소회동 한 바퀴 당 철갑 두번 쓸 수 있게) 등등 다양합니다.

 

정렙 높이고 칼데산 바르는 것도 결국은 딜을 높이는게 가장 큰 목적이죠.

 

 

 

제가 지금 이 단계에 있는데요. 현재 문제점이 목에 물피가 없고, 무기가 멧돼지가 아닌 궤멸자라는 겁니다.

 

두 무기의 제일 큰 차이가 공속 vs 물피인데요.

 

지금 멧돼지 졸업급을 먹어도 물피 빠지는 것 때문에 옆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보니,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이 물피 달린 목걸이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후에는 뭐, 멧돼지, 아카라트 방패을 바꾸면 딜이 좀 더 높아지겠네요.

 

 

 

고단에서의 생존력은 적생 >> 초생인데, 지금 제 초생이 36000대입니다.

 

어쩌다보니 고대 템들이 거진 초생이 붙어 나왔네요.

 

이걸 모저로 바꾸고, 적생이나 공속을 조금 더 확보하면 생존력도 상당히 올라가겠죠?

 

 

 

이런 식으로 스스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마부를 바꿔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파편, 재련, 제작 등도 방향성이 확실히 잡히고요.

 

... 그렇지만 결국은 될놈블로입니다.

 

모두들 득템하세요!

 

 

 

 

 

 

 

 

PS. 마녀단 + 아카라트 카나이 vs 아카라트 + 피의 형제 카나이

 

 

사실 이건 좀 따로 비교해보고 싶은데,

 

마녀단의 경우 표기 방막 75+15%로

 

본인 뎀감 (90% * 60%) 에

 

정의의 등불 뎀감 (90% * 55%)

 

 

피의 형제의 경우 표기 방막 95% + 15%로

 

본인 뎀감 [(100% or 90%) * 60%] 에

 

정의의 등불 뎀감 [110% or 100% or 90%) * 55%]

 

 

여기다가 만약 신의 요새 패시브 (방막확률 비례 방어도 증가) 넣으면

 

제 세팅에서 방어도로 인한 뎀감이 88.64에서 90.69로 증가하네요.

 

11.34% 맞던게 9.31%로 감소하니 18% 이득인데, 여기서 방막 확률이 65%로 떨어진 페널티까지 있고...

 

계산도 계산인데 실 적용이 어떻게 되나 하나도 모르겠네요.

 

능력자 분 아무나 실험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