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플레이 양상은 대균 기갱말고는 전 직업이 날라댕기면서 학살하는거 같은데, 재료 줍느라 겜 흐름 끊길 때마다 승질나네요ㅋㅋㅋ
캐릭 컨트롤보다 재료 이름 클릭하는데 마우스 에임질을 더 잘해야되는게 정상인가요ㅅㅂ
어차피 재료가 인벤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줍고십지 않은 유저도 없을텐데 뭔 개똥철학으로 안 추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블쟈가 말한 '까다로운 선택' 인가요?? 대체 이 편의성의 부재로 유저랑 블쟈가 얻을 수 있는게 뭡니까...

추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ㅋㅋㅋ 몇몇 분들은 줍는 맛, 플레이중 수면방지를 위해 있어야된다고 하시는 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럼 설정에서 끄고 켤수 있게 만들면 그만이거든요...
그리고 북미 토론글에서도 보이지만 "게으른 놈들 그게 귀찮으면 걍 폰겜해라" 이런 반응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제 재료를 일일히 줍기엔 이제 게임 페이스에 너무 방해가 되는 수준이 되었다는 겁니다ㅠㅠ 스펙 인플레이션으로 고행 16단까지 열리고 이제 네팔렘들은 100미터 주자 마냥 균열을 달립니다... 다들 너무나 빨라서 '속도광' 업적은 깰 노력조차 필요하지 않아요. 지금 디아가 주는 재미 중 하나는 딜을 최소한으로 맞추고 나머지를 유틸에 투자해서 재료 파밍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재료 루팅이 이걸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인것 같아요ㅠ 게다가 대균열은 루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균열 돌다 균열, 큐브를 돌면 이 피곤함은 더 격렬히 체감됩니다ㅋㅋㅋ
고행 10이 나왔을때만 해도 정예마다 전설이 안 떴으니까 죽숨이라도 줍는 맛이 있어야 된다는 입장에 동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디아는 너무 페이스가 빠른 겜이 되버렸어요... 이미 전설템 줍기 만으로 루팅하는 재미는 충분하지 않나요??
이딴 걸로 이렇게 장문을 쓰는 이유는 디아 개발진이 ㅈ같은 개똥철학으로 변화주는걸 주저하는 것 같아서 입니다ㅠ(히오스유접니다) 디아3는 이제 황혼기의 겜입니다. 자동 줍기 추가하면 유저들이 "아 줍는맛이 없네...안해" 이러고 돌아서나요?? 이제 디아는 신규는 없고 복귀유저만 있죠... 그들에겐 이런 편의성 패치만으로도 다시 복귀할 이유를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생각은 매번 했지만 이번 옵치 역할 고정 베타를 보고 디아 개발진이 답답해 보여서 글을 싸보았습니다. 이번 패치로 옵치는 플레이 다양성을 훼손하고 매치 공정성을 얻었어요. 강단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222 조합 밖에 못하지만 적어도 6딜러로 던지는건 안봐도 되거든요. 디아도 가면 갈수록 패치 내용이 전에 비해 과감해지고 있는걸 압니다. 모르틱 손목 복귀만 봐도 그렇지요. 그렇다면 이제 재료자동줍기도 한번 쯤 재고해 볼 시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18시즌도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