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코스임. 고인물들은 그냥 지나가세요 ㅋㅋ


디3은 딜 매커니즘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딜이 나오는 게임이라
캐릭을 원시전설로 떡을 쳐도 코어템이나 코어스킬이 하나만 부족하거나 잘못되면 딜이 나락으로 가버림

디2, 디4 지겨워서 복귀하거나 처음 하는 분들도 많고 요며칠 설이라고 간만에 접하는 분들도 많은데
가장 자주보는 경우가 공포세팅을 따라하긴 하는데 어떻게 딜이 나오는지 모르는 분들이 보기보다 많더군요
아재들이라 그런지 공략, 딜 매커니즘 그런걸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는것 같고..



딜 안나오는게 고민이다 하는 분들은 전설템이나 세트 효과를 젭알 한번만 제대로 정독해서 읽어보세요.
그것도 안 읽으니까 이상한 걸 자꾸 올리고 원시 나오면 자뻑하다가 시즌 접고 게임 접지..

공포셋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디3 세트는 항상 6세트 효과에 중점을 두고 세팅을 하고
이러면 공포셋 주력 딜은 주 기술(자원을 생성하는 기본기술)이 되겠지요.
디3에서 두가지 이상의 스킬로 딜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함
대부분 이모양 이꼴로 한가지 주력 스킬에 몰빵하고 나머지 템이나 카나이 세팅이나 스킬들은 그 딜의 극대화나 생존 등을 위해 쓰이는거죠
스킬 카테고리 눌러보면 '주 기술'이라는 분류가 정확히 있습니다
그리고 4세트 효과에 난사 사용시 마지막으로 사용한 주 기술 자동시전이라고 적혀 있는데
난사를 쓰면 주 기술(보통 굶주린 화살)이 알아서 나온다는 뜻

이까지 읽었는데도 난사로 딜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누구 탓할게 아니라 본인의 이해력에 의문을 가지셔야 함



주 기술로 수류탄을 쓴다면 난사를 쓸때 수류탄이 나올것이고 속박탄을 쓴다면 속박탄이 나오는거고..
고인물들이 굶주린 화살-아귀 화살을 많이 쓴다면 세팅 구성상 그게 딜이 가장 잘 나오니까 쓰는거지요
대부분 세팅을 따라하는거니 그렇게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이 게임 나온지 10년이 넘었고 많은 슨생님들이 이게 좋다고 하면 좋은겁니다 ㅋㅋ
다른 실험이나 시도 안해봤겠음?

그래서 착용템 옵션을 바꾸려 할때 스킬을 돌린다 하면 대부분 주 기술(굶주린 화살)을 올리는겁니다.
난사는 주 기술을 나오게 하기 위한 플랫폼일 뿐이지요.
공포셋은 난사로 딜을 하는게 아니에요

약간의 본인 노력과 딜 매커니즘만 이해하면 디3가 훨씬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