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예민한 편이고, 모든 문제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아무거나 해도 똑같다.", "나는 별 차이 안느껴지던데." 라는 생각을 못합니다. ㅠ.ㅠ (피곤한 인생)

대균 70-80단 노신단 클리어 타임을 스톱워치로 재면서 수도 없이 테스트 해보고 결과 공유합니다.

※ 효율성의 정답을 논하기 위해 다소 단정적인 어조로 글이 쓰여졌습니다. ㅠ_ㅠ
하지만, 호나리우스 빌드, 불카 효율 논의, 전설 보석 간 효율성 논의, 기타 아이템 활용 등은 효율을 넘어선 취향의 차이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개성있고 효과적인 빌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다양성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대균셋팅 장신구 및 전설보석

장신구 : 원소, 크리스빈, 불카 + 칼란
보석 : 갇힌, 증통 고정 + 강한 or 용암영양
 
① 호신부 착용 → 칼란 또는 불카 빼야함 → 칼란을 빼면 70단부터 아프고, 80단 7분대 솔플 보업 불가
② 증통제에 이어 딜량 2위 및 생명력 회복을 담당하고 있는 불카를 빼는 것도 맞지 않음 → 호신부도 좋지만, 낄 자리가 없다는 결론
③ 안아프면 강한자, 아프면 용암영양의 내장(피의질주 신진대사)가 가장 빨랐습니다.
④ 원소의 회동 vs 요르단 : 원소의 회동이 모든 회차에서 빨랐습니다. 다만 거한 정예 잡는 그 순간에만 요르단이 더 시원합니다. 
→ 사실 원소 vs 요르단은 좀 더 테스트 해보고 싶습니다. 제 계산으론 분명 요르단이 빨라야 하는데, 이상하게 클리어타임은 회동이 많이 빠릅니다. 강령의 3속성 체제에서 오는 메리트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 75레벨 증통제와 불카반지의 효율은 동일함. (2017. 07. 25 추가)
실험결과 : 증통제 75등급 = 3초간 무공 6250%(초당 무공 약 2천) VS 불카반지 초당 무공 2천%
고12 그홈 대상 실험 결과 - 증통제 104.15억 VS 불카 103.9억
※ 증통제의 도트는 극확 극피를 고려한 평균값으로 적용되므로 스펙이 높아질 수록 불카반지와의 격차는 커지게 됩니다.(증통제 대미지 자체가 크리 대미지로 터지진 않습니다.)

★ 끝걸셋 VS 칼란의 지혜
끝걸셋 : ①뼈갑 5*10=50% 댐감 + 무빙 댐감 50% = 조건부(사실상 상시) 75%댐감, ②스탠딩 증댐 100% But 계속 무빙하는 아재리우스 빌드 특성상 증댐은 넘나 없는 것
칼란의 지혜 : 기본 3% 댐감 + 이나4셋 2% 댐감 추가 * 15 = 상시 75% 댐감 유지
반지 회동, 불카 고정 가능하며, 카나이까지 포함하여 다양한 변화 시도가 가능하므로 칼란 끼는게 이득.

※ 끝걸 칼란 댐감 숫자 똑같은데 70단 이상에서 칼란을 추천하는 이유
분명히 숫자상의 댐감은 같지만, 70단부터 끝걸 끼면 아파서 좋아 죽는데, 칼란 끼고 15중첩 두르면 안아픕니다.
저도 이젠 아재라... 느낌적 느낌을 중요시 하는 부분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고 본인의 취향과 체감하는대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2.일균셋팅 장신구 및 전설보석

▶ 강인함은 골드 먹기 전, 골드 끊긴 순간을 커버해 줄 최후의 섬김 하나면 충분하므로,

교체 1 : 원소+강한자 → 탐욕+축제자
교체 2 : 데인티 → 금박허리띠
교체 3 : 독수리흉갑(카나이) → 취향껏 교체 
가죽숫돌(죽음의 선물 패시브와 함께) = 4665무공 * 400%(화염) * 2750% 이나 6셋 증댐 = 대미지 기대값 = 20미터 당내 광역 대미지 약 51억 
칼날 장식띠 = 4665무공 * 650%(물리) * 2750% 이나 6셋 증댐 * 물피 증가 20% = 대미지 기대값 = 몹을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랜덤한 방향의 약 100억
임종의어깨걸이 = 4665 무공 * 750~950% 의 평균값 850% * 물피 증가 20% = 대미지 기대값 = 주변 광역 대미지 약 47억   
※ 임종은 이나 6셋 증댐 적용이 안되는 것 같은데, 칼부 타이밍이 랜덤이라 도저히 제 노안으로는 정확한 대미지를 확인 못하겠습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ㅠ_ㅠ
셔마의노끈 = 실명 구역 = 크리스빈 4배 대미지 댐증 구역化
망가진 왕관 = 보석 앵벌 = 반지나 목걸이 만들어서 갈갈 = 앵벌 머신
죽음의 합의 = (용암영양의내장, 뼈갑옷-네살이피가되어, 칼란 목걸이, 방어구 초생옵션과 함께) = 죽음의 합의는 이나 6셋 증댐 미적용으로 확인되므로 비추 (2017. 07. 26 추가)
교체 4 : 패시브 홀로서기 → 취향껏 교체 (최후의 섬김, 압도적인 정수, 저주 파급 고정)
ex. 제경우 가죽숫돌 쓸 때 죽음의 선물  //  추후 버그픽스 후 죽음의 동력 유력
교체 5 : 칼란 → 달빛호신부 (2017.07. 25 추가)



3. 피의 질주 룬

무조건 신진대사 쓰십시오. 어차피 포식-식인으로 피 계속 채웁니다.
몸이 아픈 단계에서는 강한자 대신 용암 영양의 내장을 쓰게 되니, 신진대사가 진리입니다.



4. 장비 마부

머리 : 지 활 극대 + 단저 / 보석은 보라색 또는 다이아(재감 시)
어깨 : 지 활 생퍼 방어 + 단저 / 지 활 생퍼 재감
장갑 : 지 공속 극피 극확 / 지 활 극피 극확 / 지 극피 극확 재감
가슴 : 지 활 생퍼(정피감) + 원피감 또는 단저
바지 : 지 활 방어 + 단저
신발 : 지 활 모저 방어

허리 : 지 활 생퍼 방어 + 단저
손목 : 물피 지 적생 극대 (적생 또는 활력은 개인적인 취향) + 단저

목걸 : 물피 + 쌍극 → 물피 지 극피 → 지능 쌍극 → 물피 지 극확 (공속 특수성 미고려)
반지 : 지 쌍극 / 고대 시 피해 쌍극 

무기 : 무공 피해 공속 지능 또는 재감

① 공속 : 챙기실 수 있는만큼 챙기시면 좋습니다. 신속 신단을 먹어보면 동일 시간 뼈갑 틱이 증가하여 증통제 또는 불카 딜이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재감 : 챙기실 수 있는만큼만 챙기면 조금 더 편합니다.
정복자, 투구 다이아, 어깨, 장갑, 무기, 반지 한쪽(반지 옵 좋을 시 두쪽) 정도에서 써주시면 좀 더 부드러운 게임 운영이 가능합니다.
셋팅 난이도 때문에 저는 선택하지 않았으나, 피의 질주 및 뼈갑옷(탈골) 쿨을 줄이면 줄일 수록 정예를 빨리 찾고 폭딜 타이밍이 더 빨리 찾아오므로,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999. 상기한 아재리우스 셋팅 참고

※ 배택 공개했더니 친추가 너무 많이 와서;; 귓 없이 친추만 오는 건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ㅠ_ㅠ



게시판 보다가 계속 똑같은 질문이 올라오길래 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체감의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게임의 즐거움을 위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자유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겠죠 ^^

아재 횽님들 오늘도 득템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