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해서 항상 믿고 구매했었는데 갈수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더니 가장 기대했던 디아블로4마저 참 재미없게 나와서 실망스럽네요

직장인이다 보니 베타때도 살짝 맛만 보았고 제대로 해보지는 못했고 베타때도 지루한 느낌이 있었으나 베타여서 그러려니 하고 블리자드니 믿고 얼티밋 에디션 구매했고 어제부터 열심히 해보았으나 아무리 재미를 찾으려고 해도 재미가 없어서 그냥 깔끔하게 환불하고 떠나려고 했으나 환불도 2시간 넘었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2시간을 넘기게 된 이유는 앞으로 재밌어지겠지 라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게임을 한건데 그 이유로 환불이 안된다고 하니 씁쓸하네요... 재미없어서 케릭터 직업까지 바꿔보았으나 재미가 없네요
재미없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루합니다. 디아블로3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스토리텔링도 느리고 디아3랑 느낌은 비슷하나 디아3보다 답답한 느낌이 게임 전체에 녹아있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을 만드려고 하는 과정에서 맵이 너무 넓어져서 그런건지 지루한 느낌이 심한데 오픈월드로 굳이 만들었어야 했나 싶을만큼 오픈월드로서의 상호작용 기능은 전혀 없습니다. 약초나 광물이나 그냥 넣을 필요도 없는 요소를 억지로 넣어두고 말만 오픈월드지 디아블로3와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구경 다니는 재미도 전혀 없고 맵만 억지로 넓혀두다 보니 느리고 답답한 느낌만 더 커지게 해두었습니다. 말 타야하는 이유가 맵이 넓어서인데 맵이 넓어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멀리 다닐때는 어자피 포탈로 이동하고 실제로 템파밍 위해서는 던전을 돌아야하고 오픈월드로 만든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워크 스타 디아는 당연하고 오버워치 히오스 마저 애정을 가지고 그래도 좋게 봐줬었는데 디아4는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캐릭터 외모에 페미니즘 느낌도 나서 여러모로 더 실망스럽네요.

이런글도 안쓰려고 했지만 환불도 2시간 넘어서 안된다고 하니 많이 실망스러워서 글 씁니다. 
아 그리고 게시판에 로아 하는 사람들이랑 논쟁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로아는 안해봤습니다.

일반판 구매한 분들은 그냥 환불하고 피시방에서 먼저 게임 해보고 재미있으면 이후에 게임 구매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환불 신청을 다시 한 상태지만 환불 안될것 같네요... 그냥 13만원 낭비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블리자드 게임은 피시방에서 해보고 구매하던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