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물건이네요.
팔얼블도 만족하면서 쓰긴 했은데 간헐적으로 이중입력되서 한번클릭에 선망을 3연속 써버려서 분노 고갈시켜버릴때가 종종 있어서 스트레스 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썸스틱이 벌써 마모가 되서(6개월정도 사용) 중립이 제대로 유지 안되버려서 데드존 설정을 많이 해야되서 곧 수명 다하겠구나 싶기도 해서 다른 패드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중입력은 해결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는데 결국엔 기계식을 써야된다로 결론지어지더군요. 우리가 키보드도 그토록 게임엔 기계식이라는 공식이 있는 이유가 패드에서도 동일한거 같습니다.

플라이디지 apex3가 기본적으로 모든키가 아날로그 기계식을 채택해서 이중입력에서 해방이 되더군요. 몇일써보니 확실히 선망 3연속 나가는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썸스틱(방향키) 반응성을 최대치로 설정해놓으니 선망 노캔이 명확하게 됩니다. 반응성이 좋지 못하면 가끔 이동이 씹혀 제자리에서 휠은 스킵하고 선망만 치게 되는데 이런 부분도 해결이 되더군요.

이동시 대단히 매끄러워서 무빙이 물흐르듯 자연스럽다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썸스틱 조작성이 일단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장 놀랐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트리거가 압권이었습니다. 반응형 포스피드백이란 기능이 있어서 키압을 커스텀할 수 있는데 일부러 무겁게 해둬서 키압의 저항으로 무분별하게 자주 입력하는 행위도 스스로 차단할 수 있어 휠선망 리듬을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누르는맛이 있었습니다.

백키도 4개라서 키 지정도 많이 할 수 있었고 게임패드 고민중인 분들은 하이엔드급으로 생각한다면 추천할만한거 같습니다.

내구성은 제가 더 써봐여할거 같고 이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