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죽음예언자의 펜던트 효과가 피의 쇄도 및 라트마의 원기 확정 제압이 발동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하수인 피의 쇄도 제압딜이 하수인 체력에 기반하는 건지,



해당 글처럼 본체 제압딜이 복사되는 건지 분석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각종 수치를 통한 정확한 계산보다는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보면서 확인했습니다.


1) 피의 쇄도 범위



본체의 50% 정도의 반경으로 터집니다.

던전 마지막에 소환하는 보스전 같은 경우, 하수인들을 이쁘게 모아두고 보스를 소환하면 폭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2) 하수인 제압피해

본 글을 작성한 이유입니다.



제압딜이 터질 때, 데미지 범위가 위 장면처럼 크게 3가지 범위(피의쇄도 흡수딜, 본체 폭파딜, 하수인딜)로 나눠지고, 영상 전반에 걸쳐서 동일하게 확인 됩니다.

여기서 생긴 궁금증이, 만약 하수인 제압딜이 하수인 체력기반 이라면, 

각 하수인, 골렘, 방패병, 마법학자와 본체 흡수&폭파 딜의 최소 5개 범위의 딜이 있어야 된다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우연의 일치로 비슷하게 딜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실험을 하면서 조건을 변경해도 매번 제압딜이 들어가면 저렇게 3개 범위의 딜이 나오는 것이 이상합니다.

다음 장면입니다.



정예몹 한 마리를 잡는 상황에서 모든 종류의 하수인이 몹 근처에 있어서 쇄도딜이 다 박힌 장면입니다.

65k-58k=6k 정도의 차이가, (본체 스킬딜)-(하수인 펜던트 딜) 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서로 다른 체력을 가지는 방패병과 마법학자의 딜이 비슷한 모습)


3) 마무리...

정리해보면, [하수인 제압딜 = (목걸이딜*각종피증옵션) +  본체 제압딜 = 58k]로 추측 됩니다.

즉, 하수인 제압딜은 하수인 체력 기반이 아닌, 강령술사 본체의 제압딜이 더해지는 것으로 확인되고, 영문 포럼 글처럼 제압딜이 복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교 우두머리 정복자 보드의 각종 하수인 피증 옵션, 하수인 체력증가 아이템 옵션은 하수인 제압딜 상승에 도움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하수인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세팅하고 본체 제압딜 올리는 방법을 찾아서 최적화 시켜야 되는데.. 우선 정복자 보드부터 다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피강령에게 해당 펜던트는 제압딜을 하수인 수만큼 곱연산으로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유니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