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데이터에 입각한 정확한 분석글은 아니고요.
대략적인...

오늘 나온 악사 신정수 가슴과 머리 중 가슴이 점검 후 접속하자마자 호라드림제단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써봤죠. 꽤 좋습니다.
투검 도굴꾼처럼 밀치기를 키면 추가댐을 주고 거기다 동일대상에게 3초마다 밀치기. 전쟁의호의 정수의 폭발화살 3초마다 밀치기랑 비슷. 이펙트도 새로워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구름이 나가는듯한

저는 전장에서 흩어진(복수 키면 공포)과 증오칼걸이(복수 공속40퍼 업)를 쓰고 있었습니다.
요번 신정수 가슴(주공격 밀치기)을 쓰려면 공속 업이 없기 때문에 신정수 머리(밀치기 on시 공속 30퍼 업)를 같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두 조합의 잃는 것과 얻는것을 생각해봤습니다.

앞이 구조합(증오칼걸이 + 흩어진), 뒤가 신조합(신정수 가슴 + 머리) 입니다. 정수업그레이드 다 된 상태에서의 비교입니다.

공속 : 40퍼 vs 30퍼. 신정수가 10퍼 딸립니다.

공속쿨 : 재사용시간 20초, 지속시간 6초 vs 재사용시간 12초, 지속시간 6.4초. 재감과 이로운 효과 없이 기본시간으로만 비교입니다. 압도적인 차이죠. 여기에 자기 캐릭의 재감과 이로운 효과를 가미하면 신조합의 경우 거의 공속버프를 달고살수있습니다.

cc : 공포 vs 밀치기. 이건 뭐 정확히 뭐가 낫다 할순없겠지만..음.. 전장에서 아직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타게팅 : 랜덤 vs 고정. 증오칼걸이 단점이 랜덤타게팅인데, 어쩔때는 장점이기도 하더군요. 전 폰이라 제가 타게팅 제어를 못 하는데 엄한 데 타게팅이 자동으로 고정되기보다 계속 타게팅을 랜덤하게 바꿔주며 딸피 남은 적 킬이 가능할 때도 있어서.. 무튼 타게팅이 랜덤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조합이 좋죠.

주공격 추가댐 : 신정수 가슴 밀치기가 도굴꾼 투검보다 약간 높음. 아 이건 걍 제 경우에서의 비교인데
제가 복수 투검 연막 밧줄을 쓰고있는데
밀치기를 집어넣고 뭘 뺄거냐 고민하다가 투검을 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해본 비교입니다.
투검을 빼면 도굴꾼도 필요가 없고 그러면 투검 추가댐이 없어지는데 대신 밀치기를 추가함으로써 밀치기 추가댐이 생기죠.
두 추가댐 수치를 보니 신정수 가슴 밀치기가 약간 높더라고요.

공속, 공속쿨, cc, 타게팅, 추가댐 이렇게 5가지 측면에서 비교해보니 신조합이 구조합에 비해
공속은 조금 딸려도 공속쿨과 타게팅은 무지 좋고 추가댐은 조금 높고 cc 효과의 우열은 (단언할수 없지만 흩어진 공포는 적에 가까이 다가가야하는데 밀치기는 원거리공격에 묻어나가고 3초마다 발동이고 등 밀치기가 좋아보임) 뭐 이래서 저는 신조합의 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 5가지 측면 중 대미지와 관련된 부분은 공속, 공속쿨, 추가댐인데 공속이 조금 딸려도 추가댐이 조금 높아서 이 2가지 측면은 서로 상쇄돼서 구조합과 신조합이 대미지가 비슷할거 같고 지속대미지와 관련된 공속쿨은 신조합이 훨 좋아서
결과적으로 신조합이 구조합에 비해 순간대미지는 비슷, 지속대미지는 더 좋을 것이다라고 예측합니다.

머리 빨리 얻어서 전장에서 써보고싶네요.
추신으로 신정수 보조무기(쇠뇌사격 3회마다 추가댐)와 굶주린자(관통)에 대한 생각은 저는 굶주린자인데
도균 필드 전장에서 다 좋을 것 같아요.
적이 뭉쳐있을때 여러명을 관통해서 대미지를 주는 것이 전 좋더라고요. 신정수 가슴 밀치기의 밀치기 효과와도 시너지가 있을거같아요. 관통해서 여러명을 밀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