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위 세 용사를 먼저 소개할게요!


제가 크퀘를 시작하고 첫 공짜 초무를 공공 뽀뽀봉을 얻음으로써 가장 우선시하면서 키운 서큐버스 퀸 레이첼.


레이첼과의 찰떡궁합을 위해 키운 멋진(때로는 너무 특이해서 보기 좀 그렇기도 한) 가면을 쓴 움파룸 우파.


마지막으로 조합의 탱커역활과 함께 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한 강철기사 잔다르크.


이 세 친구는 제가 하슬라에서 크정자로 태어난지 대략 2주쯤 됬을때부터 저와 함께해준 녀석들입니다.


그리고 그 인연은 40여일이 넘게 계속되었어요. (다른 쓸만한 용사가 없었다는것이 팩트..ㅠㅠ)


움파의 2체인 혹은 3체인 그리고 레이첼 블록(에 더하여 친구 메이)로 시나리오를 제패하고


현재까지도 전장 쌍퀘에서 함께하는 친구들입니다.


지금은 비비안 롤랑 로슈포르 등등 여러 용사를 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크정자~크린이초기까지 꾸준히 함께한 위 세친구는 하슬라에 아무리 오래 머무른다해도 잊기 힘들꺼같네요.


특히 박쥐떼의 손맛은..ㅋㅋ




또한 저는 모바일게임을 쉽게 질려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단순한 패턴 혹은 너무 뻔한 게임진행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크퀘는 블록형식의 새로운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제가 대략 40일 조금넘는 기간동안 현실라이프보다 하슬라이프를 더욱 중요시(..)하게함과 동시에


모바일게임에 과금을 잘 안해왔는데 상당히 큰 액수를 지르게 해버렸습니다.




비록 지금은 55일째정도 됬고, 열기가 조금 식어 하슬라에서 조금은 벗어났지만


사실 전에 너무 빠져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딱 즐기는 수준의 적당한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왠만해선 하슬라에서 벗어날 것 같지 않네요.


아직 즐겨보지 못한 콘텐츠는 너무많고 키워보지 못한, 얻어보지 못한 용사도 너무 많아서..ㅋㅋ


제가 모든 컨텐츠를 즐길때까지 크퀘가 장수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외래종 조심하시구요 껄껄; 메이 고 요망한것!




쓰다보니 뭔가 너무 길어진듯한 느낌이지만 정말 재밌게 즐겨온 게임이라 정이 더 가서 그런 것 같네요 ㅋㅋ


뭔가 떠나는 분위기로 쓴거같아서 기분이 묘하지만 아무튼 재밌는 게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운영에 더욱 더 힘써서(제발요 제발) 꼭 장수하시길 바랄게요!!




3주년 이벤트때도 (자게에라도)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주년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