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오세아니아 데센에서 라라펠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저도 길쭉이(미코테)로 참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략 2시간 전부터인가 대기하고 있는데.... 예상대로 제 노트북이 못 버티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는 친구분이 트위치로 스트리밍하셔서 그거 봤어요.
스트리밍으로 보니까 든 생각은, 재밌긴 하지만 동선이 꽤나 길고 그걸 천천히 가다보니까.... 저는 중간에 지쳐서 나가떨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트리밍도 보다가 시간 늦어져서 잤고... 그리다니아부터 울다하 거쳐서 림사까지 걸어서 가던데, 낭만과 별개로 체력도 좋아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