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어 라이브 중세편의 주인공
올스테드
그는 절친 스트레이보우와 함께 왕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검사였습니다


1.어전시합에서 우승하여
보상으로 공주 아리시아와 결혼할 권리를 얻게 됩니다
아리시아와 결혼하기 전에 둘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가 올스테드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시기

2.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마왕이 아리시아를
납치하고 맙니다
올스테드는 아리시아를 구출하기 위해
절친 스트레이보우,현자 우라노스와 함께
인간 불신에 빠져 은둔 생활을 하던 용사 핫슈를
찾아나서기로 합니다


3.어찌저찌 핫슈를 설득하고 마왕과 싸우게 되는데
죽이고 보니 마왕은 사실 가짜였습니다
아리시아는 마왕성 곳곳을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핫슈가 전투 후유증으로 사망.
죽마고우 스트레이보우도 주인공을 탈출시켜주다 사망.


4.전우를 둘이나 잃은 올스테드는 우라노스와 함께
왕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성에서 잠을 취하던 올스테드는 불길한 느낌이 들어
성을 돌아다녔는데 거기서 마왕을 만나게 됩니다
올스테드는 마왕을 향해 검을 힘껏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마왕은 진짜가 아닌 환상이었고
올스테드가 검을 휘두른 자리에는 왕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5.왕을 죽인 죄로 올스테드와 우라노스는 고문을 받고
감옥에 갇힙니다
우라노스는 핫슈가 왜 인간 불신에 빠졌는지 이해할 것 같다고
비관했습니다
그리고는 고문으로 망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올스테드를 탈출시켜주고 사망합니다
올스테드는 예전에는 왕국 제일의 검사였지만
이제는 사람들한테 마왕으로 오해받아 쫒기는 신세가 됩니다




6.전우를 모두 잃고 인류의 적이 되어버린 올스테드는
아리시아라도 구하기 위해 모험끝에 마왕성으로 향합니다

(올스테드에게 남은건 이제 아리시아 뿐..)
그리고 마왕성 정상에서 아시리아를 납치한 악의 근원과
마주치게 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스트레이보우였습니다!
사실 마왕같은건 애시당초 없었고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은 절친 스트레이보우가 벌인 일이었습니다
스트레이보우는 평소 올스테드한테 열등감을 품고 있었는데
어전시합에서 자신을 이기고 공주와 결혼하게 되자
질투를 느끼고 그의 인생을 망치기로 한 것입니다

분노한 올스테드는 스트레이보우와 싸워 승리합니다
스트레이보우는 네가 잘못했으니 내게 사죄해라하고 외치더니 사망합니다




결말.스트레이보우를 죽인 올스테드는 아리시아와 마침내
재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리시아는 올스테드에게 매우 충격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나는 그동안 납치되서 외로웠는대
당신은 아무리 기다려도 와주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이보우는 날 구해주고 상냥하게 대해줬다
그리고 나는 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왜 당신은 이제 찾아와서 내 소중한 사람까지
뺏아가 버리는거야
(실제 전문이 이렇진 않고 내용 요약하면 이렇다는 겁니다)

이렇게 말 하고는 올스테드를 실컷 저주하고 자살합니다


저게 엔딩입니다
이후 올스테드는 타락해서 마왕으로 변모한 뒤
세계를 멸망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