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디아 시리즈를 아시는 분이 얼마나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오래전에 나온 PSP판도 여전히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 같이 플레이 한다거나

얼마 전에는 아케이드 버전으로도 만들어져 인기리에 기동중인 FF 시리즈의 액션 게임입니다.

오늘은 그 디시디아 시리즈의 모바일판인 오페라 옴니아가 출시되는 날이고요



사실 게임 나오기 전에 이런저런 정보는 찾지 않고 PV나 보고 천천히 기다렸는데 인상은 괜찮았습니다.

메인 테마도 인트로 영상도 늘 보던 FF의 감각이라 안정적이겠구나 싶었는데... 야슈토라 일러도 좋았는데...


는데...


그래픽이 좀...

아니, 정확히는 그래픽이 나쁘다기 보다는 데포르메를 잘못한 느낌이라 얼굴이 길어서 그런지

계속 그쪽으로만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도 뭐 겜 하면서 그래픽 따지는 편은 아니라 일단 진행해보았습니다.



전투가 액션이 아니네요(띠용)

디시디아의 몇몇 요소는 갖추고 있습니다만 그외에는 그냥 전형적인 JRPG 더군요.

물론 찾아보니 제작진부터가 사전 인터뷰로 디시디아 같은 액션겜이 아니라 JRPG라 밝혔으니

제가 알아보지도 않고 멋대로 기대한 것이지만요...

근데 PSP 버전의 RPG 조작식을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꿍시렁)

그래도 뭐, 저와 달리 처음부터 JRPG란 걸 깔고 가면 나쁘지 않은 게임 같습니다.



그리고 모바일겜에 빠질 수 없는 가챠

이제 고작 듀토리얼까지 한 게 전부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장비 가챠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물론, 진행하면서 캐릭터 가챠가 추가될 수는 있으나



일단은 듀토리얼 도중에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캐릭터가 추가되었습니다
(FF 13의 삿즈가 동료로 추가되는 장면)

만약 듀토리얼이나 1장 끝나고 무언가의 이벤트로 뿔뿔히 흩어지고

캐릭터 가챠로 뽑아! 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적어도 애정캐 하나 뽑으려고 돈을 쓰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대체로 기존 ip 기반 게임들이 이런 거에서 취약한 면을 보이는데 이건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FF 시리즈를 통틀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해봐도 나쁠 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