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다하에서 시작. 맵이 처음엔 정말 예쁨. 진짜 예쁨. 
그러나 2층구조인데 층수 구분을 안해주는 미니맵의 불친절함에 금방 질림. 
달 회랑인가 날 회랑은 익숙해지기 전에는 치가 떨림. 그리고 비공정 어딘지 몰라서 10분 뺑뺑이 돌음. 

2. 재빠른 검격과 야성 검격을 배움. 난 처음에 이게 콤보인지 몰랐음. 왜냐하면 내가 했던 게임들은 
"콤보"라고 하면 1을 쓰면 2를 바로 쓸 수 있었음. 근데 재빠른 검격 쓰고 1초 쉬고 쓰는게 어떻게 콤보란건지 
이해가 안됬음. 지금도 1초 쉬는 구간 때문에 몹시 답답함. 

3. 처음으로 샤스타샤 동굴 들어감. 같은 새싹 분들 뿐만 아니라 높은 레벨 딜러분들도 많이 매칭됨.
그분들 특징은 매우 친절함. 아무것도 안했는데 플추해주시고 아무튼 친절함. 그러나 내가 실력이 고자인건지 
검술사 저렙 특징인지는 몰라도 재야 콤보넣고 플래쉬 죽어라 써도 딜러가 한 번치면 어그로 튐.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니 이 패턴이 충방 배울 때까지는 계속된다고 함. 하하.

4. 메인 퀘만 돌려니 좀 그래서 일반 퀘스트도 돌아봄. 가끔 지역 지정해주고 물건 찾아오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퀘스트 설계한 놈들은 대체 왜 저어기 언덕 위에 올려놓거나 숨겨놓는지 모르겠음. 너희들은 이 게임이 
2층에 있더라도 층 구분을 미니맵에서 해주지 않는 것을 아니? 대체 스카이림처럼 무한적 점프 비비기도 안되면서 
왜 그딴 퀘스트를 설계하는지 궁금함. 

5. 30을 찍은 지금 나는 그냥 레벨만 올리면 나이트가 될 줄 알았는데...무슨 잡인지 보조인지 무슨 기술을 빼와야
한다고 함. 물론 지금까지 솔플하느라 몰랐음.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겁나 복잡하고 설명이 잘 이해되지도 않음. 

6. 30 검술사 퀘스트를 받아서 무슨 계약서를 가져오라는데...거기 해골단한테 2번 줘터지고 현자타임와서 
지금까지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가 폭발하는중. 

총평: 스토리도 좋고 그래픽도 괜찮고 일본 게임 특유의 오글거리는 말투가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괜찮지만...(솔직히 
미용사 퀘스트는 개빵터짐) 불친절한 미니맵과...초보자 구간일텐데 어글을 써도 렙차 때문에 튀는 현상 등 
쉬어야할 구간이 전혀 쉽지 않고 콤보는 1초 쉬는 구간때문에 매우 루즈하게 됨...또 어떤 분이 초보자라면 나이트
쉽다고 하셔서 계속 하려고 했는데...던전 할 때마다 앞장서야하는 나이트가 초보자 추천이라니 대체...아무튼 
직업을 바꿔서 새로 키울까 많이 고민중.